[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31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부서별·분야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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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민생 지원 시책을 통합하고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취약계층 보호,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주요 민생경제 관련 시책들이 공유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대책 발굴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별 민생경제 대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보완과 신규 지원책 발굴에 힘쓰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별 현장 경험과 시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민생경제 회복의 실질적 해법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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