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경기 광주시 직동 3번국도 성남 방향에서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 |
25일 오전 경기 광주시 직동 3번국도 성남 방향에서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0분께 광주시 직동 3번국도 성남 방향에서 다중 교통사고 발생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인력 30명과 장비 10대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0시 5분 현장에 도착해 구조·응급조치에 착수했다.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오전 0시 19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고 오전 1시 병원에 추가 이송됐다.
사고 현장은 오전 1시 24분경 안전조치가 완료되며 마무리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추돌 사고로 중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구조 대응에 나섰으며, 관련 기관과 협조해 현장 수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