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라이나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12개의 공익단체에 총 4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4월 2025년 스프링보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했다. '스프링보드'는 50+세대 및 돌봄 종사자와 소외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단체를 모집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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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라이나생명은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을 통해 12개의 공익단체에 총 4억 7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2025.07.17 yunyun@newspim.com |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116개의 비영리단체가 지원한 가운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은둔 고립 중장년, 케어기버, 암경험자, 고령발달장애인 등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 특화된 맞춤형 기획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12개 단체는 ▲유쾌한공동체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미래포럼 ▲청년공간모락모락 ▲평창노인복지센터 ▲충현복지관 ▲담심포 ▲위이어사회적협동조합 ▲행복공장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히어사이클이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세심한 관찰과 창의적인 해법으로 사회 곳곳의 빈틈을 메우는 사업을 통해 단체들이 '스프링보드' 위에서 힘차게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12개의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성장 메이트로 계속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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