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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프리미엄… '성수 드림빌드' 지식산업센터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7월03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7월03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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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역세권' 프리미엄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는 출퇴근 편의성과 함께 물류 이동, 협력사 응대 등 전반적인 기업 운영 효율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며, 실사용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는 한정된 입지적 희소성과 안정적인 수익 기대감으로 자산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수치로 확인된다.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뚝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숲 엘타워'의 3.3㎡당 평균 매매값은 2,673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뚝섬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더 스페이스타워'의 평균값은 2,077만 원으로, 역과의 거리 차이에 따라 600만 원가량의 격차가 발생했다. 이는 역세권 여부가 실제 매매값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과 '교통 인프라'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사옥 이전이나 투자 판단 시, 지하철 접근성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사진=성수 드림빌드]

이처럼 역세권 선호가 뚜렷해진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들어서는 '성수 드림빌드' 지식산업센터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수동은 최근 서울 동부권 핵심 업무지구로 부상하며 콘텐츠·패션·IT 등 신산업 중심 기업들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입지 경쟁력과 미래 가치를 동시에 갖춘 곳이다.

'성수 드림빌드'는 성수동2가 중심부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지식산업센터 76호실과 근린생활시설 21호실로 구성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소형 스타트업부터 중대형 기업까지 입주가 가능하며, 유연한 업무 공간 제공으로 활용도가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가장 돋보이는 경쟁력은 초역세권 입지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강변북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다. 이는 임직원의 출퇴근 편의성은 물론, 외부 방문객 대응, 물류 및 업무 이동 효율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만든다.

주변 업무 환경도 우수하다. 성수동 일대에는 약 1만 8천 개의 사업체에서 17만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크래프톤, 무신사, 젠틀몬스터 등 유망 기업들이 본사 및 사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의 3대 중심업무지구인 강남(GBD), 도심(CBD), 여의도(YBD)와의 연계도 뛰어나, 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확장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인근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2026년 착공 예정인 글로벌 업무지구 조성 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며, 성수 이마트 부지에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서울숲 일대에는 5성급 호텔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서울시는 성수동을 디지털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형 혁신지구'로 지정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각종 규제 완화·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도 큰 강점이다. '성수 드림빌드'는 서울숲과 한강이 가까운 자연 친화적 입지에 자리해 있으며, 옥상 정원에서는 한강과 롯데타워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이는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성수 드림빌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방문 상담 및 분양이 진행 중이다. 입지, 인프라, 미래 가치 삼박자를 갖춘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확실한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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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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