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안전문화 조성…음주운전 무관용 원칙 강조
[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 감사실이 26일 본사와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숙취운전 근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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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숙취운전 근절 캠페인.[사진=강원랜드] 2025.06.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주도로 준감사인 등 30여 명이 참여해 카지노, 호텔, 행정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숙취운전 근절, 안전운전 실천' 구호를 외치며 출퇴근 직원들에게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입니다'라는 메시지 카드를 직접 배포했다. 이를 통해 숙취 상태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은 "음주운전은 본인뿐 아니라 동료와 회사, 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모든 직원이 청렴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숙취·음주 운전을 절대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랜드는 음주 관련 비위 행위 적발 시 근무성적 최하위 부여 및 승진 제한, 정직 등 엄격한 처벌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연중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과 직장 내 안전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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