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지난 23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임원과 고위직 관리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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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반부패 청렴·성폭력 예방 교육.[사진=강원랜드] 2025.06.2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교육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공기관의 윤리와 관련된 법령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성희롱·성폭력 등 최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예방 방안도 함께 다뤘다.
강원랜드는 6월 한 달을 '청렴한달'로 지정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초청특강 등 다양한 반부패 집중교육과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강원랜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기업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책임 경영에 힘쓸 계획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청렴과 성인지 감수성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라며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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