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크래비티 "자작곡 첫 공개…리더 교체에 당황도"

기사입력 : 2025년06월23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6월23일 10:56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써머킹이 되고싶어요."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크래비티는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로 도피와 직면 사이에서 갈망을 마주한 소년들의 내면을 그려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크래비티. 성민, 우빈, 민희, 형준, 앨런(윗줄), 세림, 원진, 정모, 태영.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원진은 "2025년 첫 컴백이자 3년 만에 정규앨범이다. 신경도 많이 썼고 많이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 전 멤버가 작사에도 참여했고 유닛 곡도 포함시켜서 색다른 매력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 15곡정도 들어보면서 신중하게 선택했다. 작사·작곡에 참여한 멤버들이 가사적인 부분, 전하고 싶은 부분, 테마적인 부분, 컨셉적인 부분에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안무도 포인트 주고 싶은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보통 안무 선생님께서 완성된 안무를 들고 오시면 그대로 안무를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시안을 함께 보면서 수정도 하고 노력했다"며 컴백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크래비티 리더 원진.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크래비티는 최근 리더를 세림에서 원진, 형준으로 교체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새 리더 원진은 "당황스런 부분이었다. 혼란스럽기도 했는데 리더 교체 후 첫 컴백이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생각하니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리더 형준은 "회사와 멤버 간의 소통의 오류였던 거 같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모든 일을 상의 후 결정할 거 같다. 가장 당황하셨을 분들은 러비티(팬덤명)다. 러비티들이 많이 혼란스러워하시고 당황하셔서 우리도 마음의 정리가 필요했다. 러비티가 기대해주는 만큼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러비티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 리더 세림은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다. 내가 리더였을 때도 원진이랑 형준이가 많이 도와줘서 둘이 잘 할 걸 알고 있다. 이 둘을 믿고 있어서 마음 편하다. 이제는 내가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크래비티. 성민, 우빈, 민희, 형준, 앨런(윗줄), 세림, 원진, 정모, 태영.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타이틀곡 '쎗넷고?!(SET NET GO?!)'는 전작들의 연장선 위에 놓은 또 하나의 도약점이다. 전개는 빠르고 직선적이다. 이 곡은 나만의 리듬으로, 나만의 속도로 뭔가를 이루겠다는 말보다 멈추지 않겠다는 태도를 말한다.

원진은 "쎗넷고는 불확실한 미래를 우리만의 방식대로 펼쳐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곡의 후렴구에 기타리프 소리가 너무 신선하게 들렸다. 퍼포먼스로 살리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마리오네트', '랑데뷰', '위시 어폰 어 스타(Wish Upon A Star)' 멤버들의 자작곡도 수록된다.

세림은 "개인적으로 자작곡을 쓰게 된지는 몇 년 됐는데 팬들한테 들려준 적 없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 갈망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앨런은 "우리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서 한곡에 뭉쳐서 러비티에게 선물을 주고싶어하는 갈망이 있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작사·작곡을 해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굉장히 긍정적이고 기쁘다"고 말했다.

멤버 성민은 컴백 직전 부상 소식을 알렸다. 부상을 입은 성민은 "열심히 준비하고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갑자기 다쳐서 속상한데 몸을 회복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에 참여할 거 같다. 러비티도 많이 걱정할텐데 잘 회복할테니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래비티의 컨셉포토는 신박한 컨셉으로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크래비티 컨셉포토 형준. [사진=크래비티 SNS] 2025.06.19 moonddo00@newspim.com

이에 정모는 "컨셉츄얼한 것에 도전했다. 새로운 도전이라서 팬분들이 당황하신 것 같다. 시안을 받았을 때 마음에 들었고 안 해본 컨셉이라 새롭고 재밌었다. 결과물도 맘에 든다"고 밝혔다.

원진은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반응이었다. 해석에 있어 자유를 드리고싶다. 어떻게 해석을 하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앨런은 "박혁거세 같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외국인으로, 박혁거세가 뭔지 몰랐는데 이를 계기로 K문화를 배우는 거 같아서 좋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크래비티 세림.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이번 앨범에는 처음으로 멤버들의 유닛곡도 수록돼있다.

세림은 "컨셉이 세가지로 나뉘었다. 섹시, 파워 청량, 보컬이다. 각자 자신있는 쪽으로 진행하게 됐다. 섹시는 세림, 민희, 태영이 맡았다. 마리오네트라는 곡을 소화했는데 내 자작곡이다. 곡을 쓰기 전부터 섹시한 곡을 만들어보고싶었다. 멤버들이 잘 해줘서 좋은 곡이 나왔다"고 멤버들을 칭찬했다.

보컬 유닛은 우빈, 정모, 성민이다. 정모는 "메인보컬 우빈과 음색이 좋은 멤버가 만든 유닛이다. 성민이와 내가 작사에 참여했다. 어두웠던 나의 일상에 너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내 일상이 밝아졌다는 내용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파워청량은 형준, 원진, 앨런이 맡았다. 형준은 "무대를 경기장으로 비유해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곡이다. 퍼포먼스 멋지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앨런은 "컨셉을 고를 필요도 없이 멤버들이 각자의 곡에 잘 맞아떨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원진은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만큼 '만능비티'라고 불리고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크래비티 앨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앨런은 "형준이의 작사 실력에 놀랐다. 자유로운 주제로 가사를 써오라고 했는데 나는 쓰다가 막힐 때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형준이 것을 보면 '이거다' 싶은 게 있었다. 형준이의 표현과 상상력, 단어선택을 보고 재능이 있다고 느껴졌다"고 형준을 칭찬했다.

또 앨런은 "크래비티가 오랜만에 여름 활동에 나섰다. 케이팝 시장에는 여름이 되면 '써머퀸', '써머킹'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번 여름엔 우리가 '써머킹'을 차지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