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12일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안전 Up!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공 대전충남본부와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 대전화물협회 총 3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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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후부 반사지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부] 2025.06.12 gyun507@newspim.com |
이날 행사에서는 추돌․2차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면부에 반사판 및 왕눈이 반사지를 부착하고, 차량 점검 미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점검, 워셔액 보충 등의 무상점검 서비스을 제공했다.
도공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4차로를 달리던 중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처럼 여름철엔 기온이 상승하며 타이어 파손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운행 전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공 대전충남본부는 화물차 보수교육 운수종사자 (교통연수원) 및 화물운수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졸음운전·2차 사고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하반기에도 9월 4일과 10월 16일 화물차량 안전 Up!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