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경사노위 사회적대화 의제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내달 나올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사노위, 사회적대화 의제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최종 의제 선정은 의제개발조정위원회 등 거쳐야
대통령 소속 기구인 만큼 대통령 의지도 중요할 듯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새 정부의 사회적 대화 어젠다 선정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다음달께 발표한다. 최대 관심사인 '65세 정년연장'은 경사노위가 아닌 별도 사회적 대화 체계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12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시급한 사회적 대화 의제를 가리는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가 다음달 중순께 나올 예정이다. 사회적 대화는 사회경제 정책 이해 관계자인 노동자·사용자 대표와 정부 등이 참여한 모든 형태의 교섭·자문·정보 교환을 일컫는다.

경사노위 관계자는 "정부에서 해야 할 다양한 의제를 정리하고 있다"며 조사에 대해서는 "근로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디지털 전환 등 여러 문제 가운데 어떤 것이 제일 문제인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어젠다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5세 정년연장 법제화 국회입법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2.03 leehs@newspim.com

인식 조사 결과가 최종 사회적 대화 의제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최종 의제 선정을 위해서는 경사노위 의제개발조정위원회를 통한 노사정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경사노위가 대통령 소속 기구인 만큼 대통령실과 소통도 필수다.

다만 새 정부가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노동 현안이 우선순위로 처리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사회수석실 노동비서관 선정이 미뤄지고 있기 아직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보면 사회적 대화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적다. 가장 가까운 공약은 65세 정년연장 관련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 TF'를 구성, 노·사 및 시민사회 논의 진행"이라는 내용이다.

권혁(가운데)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 공익위원이 8일 서울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성장을 위한 '고령자 계속고용의무 제도화 제언'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공] 2025.05.08 

지난 4월 발족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 TF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청년유니온,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노사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노동계에서 한국노총만 참여하는 경사노위보다 아우르는 범위가 넓다.

한국노총이 경사노위 정년연장 논의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정년연장 논의는 이미 경사노위를 떠났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경사노위에서 실질적으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노사)합의가 안 된 공익위원안을 그냥 발표해 버렸다"며 "윤석열 정부가 하고 싶던 안을 발표한 것이기에 그 안을 노동계가 논의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년연장 TF 내 논의는 발족 이후 대선 기간 동안 사실상 멈춰 있었으나, 대선이 끝난 만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 한국노총 관계자는 "구성 외 진전된 것은 별로 없었다.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연내 입법이라는 일정에 대해 "민주당 공약에서 노동계가 긍정적으로 보는 안이 나왔다"면서도 "(구체적 내용은) 여러 안이 나올 수 있어 현재 '된다' '안 된다' 섣부르게 판단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