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2일 새벽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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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경기 광주시 도척면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8분께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에 위치한 한 음식점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는 관계자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건물은 조립식 판넬 구조의 2층 건물로, 연면적은 약 121㎡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3시 17분 초진을 완료한 뒤 4시 25분경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식당 내부에 있던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