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무 지원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교무 실무사 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권역별(청주권,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4개로 나누어 ▲12일 충주 호암예술관 ▲17일 보은교육지원청 ▲20일 교육연구정보원 ▲27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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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대상자는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 각종 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 실무사 800여 명이다.
교무 실무사는 교무 행정 및 교육 활동을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직무 능력 및 소통 향상을 위한 연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도 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무 실무사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이는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주제는 충북 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 학교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공감 및 갈등 전환 역량 강화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