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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정보기술, 11일 '고려아연 IT운영 자동화 사례' 웨비나 발표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10:42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10:42

시스템 구축 넘어 업무효율 향상·보안역량 강화 결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려아연의 IT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은 오는 11일 오후 2시 'IT 운영관리 자동화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에서 고려아연에 적용한 ITOM(IT Operations Management) 솔루션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 기업 서비스나우 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IT 분야 웨비나 플랫폼 채널온티비의 '잇츠맨'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서린정보기술은 ▲ITOM 도입 배경 ▲서비스나우 솔루션의 실무 적용 방식 ▲IT 운영 자동화 시나리오의 설계·구현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대응시간 단축, IT자산 자동관리체계 구축, 조직내 단계적 ITOM 솔루션 확대 적용 전략 등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김태우 서린정보기술 ITH3 팀장과 최창훈 PISN 팀장이 함께 발표하며 IT 전문 해설가 안철준 채널온티비 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참가 신청은 채널온티비 잇츠맨의 웨비나 웹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서린정보기술 관계자는 "고려아연에 ITOM 솔루션을 구축한 프로젝트는 장애 대응 속도, IT자산 관리 효율, 보안감사 대응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을 이뤄낸 대표적 사례"라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운영 효율성과 보안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 일선의 업무환경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서린정보기술은 고려아연의 공식 IT 계열사로 고려아연을 비롯한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IT 환경 전반에 걸친 솔루션 컨설팅, 시스템 구축,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나우의 공식 파트너사로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IT서비스관리(ITSM), IT운영관리(ITOM), 보안솔루션 운영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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