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 '바바 니소스'·보스 '우라' 등장
던전·하우징 등 인기 콘텐츠 전방위 확장
스토리 중심 메타 이벤트로 몰입도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5일,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 MMORPG '길드워2(Guild Wars 2)'의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 마지막 콘텐츠 업데이트인 '앱솔루션(Absolution)'을 북미·유럽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솔루션'은 지난해 공개된 다섯 번째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챕터로, 앞서 업데이트된 '리펜턴스(Repentance)'에 이어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마무리 짓는 핵심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던전, 보스, 하우징 시스템 등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됐다. 이용자는 새롭게 열린 지역 '바바 니소스(Bava Nisos)'에서 타이탄 종족의 침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메타 이벤트(Meta event)를 통해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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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
최대 50명이 동시에 참여 가능한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Convergence)'에서는 신규 보스 '우라(Ura)'가 등장한다. 강력한 타이탄 보스와의 전투는 새로운 도전 요소로 작용하며, 고난도 레이드 콘텐츠의 재미를 더한다.
미니 던전 콘텐츠 '프랙탈(Fractal)'에는 신규 던전 '킨폴(Kinfall)'이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로우랜드 코단(Lowland Kodan)' 종족의 시점에서 던전을 공략하며 길드워 세계관 속 역사적 사건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하우징 시스템인 '홈스테드(Homestead)'도 확장됐다. 장식물 설치 한도가 기존 1,000개에서 2,000개로 늘어났으며, 숙련도 레벨도 500까지 확장되어 새로운 장식 아이템 제작이 가능해졌다.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유저 간 창작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세계관의 완성도와 콘텐츠 깊이를 동시에 강화하며, 기존 팬과 신규 이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콘텐츠 운영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길드워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