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참여 시 포토카드·인게임 아이템 증정
특별 굿즈 판매 수익 전액 재난구호 기부
'헌혈자의 날' 행사서 컬래버 부스 운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2일, 자사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Saving Lives, Together!)'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문화 확산과 재난 구호 활동을 위한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우선 오는 16일까지 공식 굿즈 스토어 '샬레 스토어'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캠페인 재난구호 특별 굿즈'가 출시된다. 해당 패키지에는 캐릭터 밴드와 핸드타월이 포함된 '구급함 패키지', 'SD 대롱 아크릴 키링' 등 굿즈 2종이 포함되며, 구매자에게는 인게임 쿠폰도 제공된다.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 등 재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구호기사단 헌혈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헌혈 완료 시 '홀로그램 포토카드 세트', '미니 투명 L홀더', 'A3 PET 포스터' 등 오프라인 기념품은 물론, 게임 아이템을 포함한 인게임 쿠폰도 제공된다. 선착순 1만 5,000명 대상이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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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
이 외에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리는 '헌혈자의 날' 행사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홍보 부스 체험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아크릴 볼펜', '떡메모지' 등 컬래버 굿즈가 선물로 제공된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웃과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에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의 'Saving Lives, Together!'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