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 23만여 명 방문…47억원 경제 효과

기사입력 : 2025년06월02일 10:14

최종수정 : 2025년06월02일 10: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문객 만족도 4.39점·재방문 의향 96%...지역 대표 축제 부상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월 개최된 '2025 괴산 빨간 맛 페스티벌'이 23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47억 원의 직접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괴산군이 발표한 축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방문객 만족도는 만점 기준(5점)에서 평균 4.39점을 기록했고 재방문 의향 역시 전체 응답자의 96.4%로 집계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25괴산빨간맛페스티벌 찾은 인파. [사진=괴산군] 2025.06.02 baek3413@newspim.com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한 명당 평균 소비 지출은 약 2만 285원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방문객 분포를 보면 충북 도내 및 청주 지역 비중이 전체의 절반 이상인 52.9%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온 관람객은 전체의 15.4%, 괴산군 내 거주자는 11.4%, 충남·대전 등 인근 지역은 8.8%를 차지했다.

가족 단위 관람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전체의 73.8%를 기록했으며, 연인(11.6%), 친구(6.6%)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30대가 각각 25%, 24.2%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20대 이하까지 포함하면 40대 이하 젊은 층 비율이 61.4%에 달해 세대 교체형 축제로 평가받았다.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이 동진천변에 조성된 양귀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5.06.02 baek3413@newspim.com

괴산군은 청년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제공이 성공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빨간 맛 페스티벌은 젊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음악 분수와 미디어 파사드 등 야간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 괴산 고유의 봄 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