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경기교통공사와 포천시는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경기도 광역버스 3003번 노선(공공관리제) 개통식을 지난달 30일 포천시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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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도[사진=경기교통공사]2025.06.02 sinnews7@newspim.com |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도의원, 윤충식 도의원, 임종훈 시의원, 시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딩식, 광역버스 시승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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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포천시, 3003번 광역버스 개통식 개최[사진=경기교통공사] 2025.06.02 sinnews7@newspim.com |
3003번 노선은 포천경복대학교를 기점으로 신북면과 선단동을 경유해 서울 지하철 8호선 및 경춘선이 정차하는 '별내역'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으로, 배차 간격은 30~35분이며,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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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포천시, 3003번 광역버스 개통식 개최[사진=경기교통공사]2025.06.02 sinnews7@newspim.com |
경기교통공사와 포천시는 이번 3003번 개통이 포천 시민들의 수도권 전철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현재 운행 중인 3006번 버스의 혼잡도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도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도권 연결 교통망 확충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도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