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위스키와 문화의 만남… 메이커스 마크 '2025 독주 페스티벌'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09:45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10:03

브랜드 철학 '독주'와 음악을 결합한 공연과 위스키가 함께하는 축제
메이커스 마크가 직접 선정한 바텐더들과 함께 '독주 바텐더 컴피티션'도 열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핸드메이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가 고유의 브랜드 캠페인 '2025 독주 페스티벌(Dok-Ju Festival)'을 전개한다. '독한 술', '혼자서 앞서 나감', '남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함'을 의미하는 '독주'는 2021년부터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메이커스 마크의 주요 캠페인이다.

2025 메이커스 마크 독주 페스티벌은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 동안 서울 종로 3가에 위치한 낙원악기상가 2층에서 개최된다.

단순한 팝업을 넘어, 그간 메이커스 마크가 선보여온 공연 콘텐츠를 극대화한 '페스티벌'이라는 형식을 통해 보다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독주'라는 브랜드 철학을 음악적 해석과 결합해 큐레이션한 공연 라인업을 중심으로, 위스키 및 칵테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메이커스 마크]

개최일인 29일의 헤드라이너 아티스트 홍다빈의 공연을 비롯해 하루 5팀, 8일간 총 40팀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독주 바텐더'가 선보이는 메이커스 마크의 대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바(Bar)와, 굿즈 숍 등 감성적이고 문화적인 접점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오감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텐더가 공연일의 헤드라이너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받아 개발한 시그니처 칵테일 등 독주 페스티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도 판매한다. 목·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12시까지, 금·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칵테일은 한 잔당 5,000원이다.

메이커스 마크 관계자는 "오랜 시간 문화의 교차점이었던 종로 3가에서 개최되는 이번 '독주 페스티벌'이 예술가들이 새로운 바람을 갈망하며 모였던 19세기 '물랑 루즈'처럼, 각자의 독주를 꿈꾸는 이들을 운명처럼 끌어당길 강렬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025 메이커스 마크 독주 바텐더 컴피티션'이 열린다. 매년 4~5명의 '독주 바텐더'를 선정해 창의적인 칵테일 문화를 널리 알려온 메이커스 마크가 그동안 함께 해온 18인의 독주 바텐더들과 함께 '독주 바텐더 커뮤니티'를 공식 결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커뮤니티 소속 바텐더를 대상으로 독주 바텐더 대회를 진행한다. 해당 대회 역시,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 된 형식으로 진행하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메이커스 마크 관계자는 "이번 독주 바텐더 컴피티션을 통해 브랜드의 철학을 공유하고 소비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참가자들이 단순히 칵테일을 만드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철학과 감각으로 '독주'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