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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국채 수익률 급등 후 반락…30년물 5.16%까지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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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안, 미 재정적자 3.8조달러 추가…무디스 강등 여파 지속
연준 완화적 스탠스 시사…"고용·재정 변화가 결정적 요인 될 것"
고용 안정, 달러 강세로…비트코인은 사상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금리가 22일(현지 시각) 장중 한때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매수세 유입에 하락 반전했다.

하루 전 부진한 20년물 입찰에 이어, 이날 발표된 10년물 물가연동채(TIPS) 수요도 평이한 수준에 그치며 장기물 수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채권시장은 장기물 수요 둔화와 미국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이날 30년물 수익률이 장중 5.161%까지 상승했다. 이는 2023년 10월 고점(5.179%)에 근접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0년물 수익률은 5.063%로 마감했다. 10년물도 4.629%까지 올랐다가 4.551%로 떨어졌다.

2년물 수익률은 3.999%로 1.9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5.05.23 koinwon@newspim.com

시장에선 하루 전 이뤄진 160억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했다는 평가가 나온 데 이어, 이날 180억달러 규모로 발행된 10년물 TIPS 역시 수요가 평이한 수준에 그쳤다는 점에서 장기채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다.

크레딧사이츠의 자카리 그리피스 전략가는 "장기 국채에 대한 수요 자체에 시장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트럼프 감세안, 미 재정적자 3.8조달러 추가…무디스 강등 여파 지속

채권시장 불안의 핵심 배경에는 공화당 주도의 하원이 통과시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지출 법안이 자리한다. 이 법안은 향후 10년간 3.8조달러의 적자 확대를 유발할 것으로 전망돼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는 이미 36.2조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가부채를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다.

지난주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한 단계 하향한 것도 장기물 수요 위축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심리가 번지며 국채는 물론 달러화도 압박을 받았다.

◆ 연준 완화적 스탠스 시사…"고용·재정 변화가 결정적 요인 될 것"

다만 시장은 일부 완화적인 신호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금리 인하 여지는 여전히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향방이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컬럼비아 쓰레드니들 인베스트먼츠의 에드 알후세이니 전략가는 "채권시장은 현재 일종의 '서킷 브레이커'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고용 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앞당겨지고, 미 경제의 체력에 대한 재평가가 촉발되는 형태이거나, 재무부의 자금 조달 전략 변화로 발행물량이 단기 국채나 중기물 중심으로 쏠리는 방식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고용 안정, 달러 강세로…비트코인은 사상 최고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2000건 감소한 22만7000건으로 집계되며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재확인시켰다.

미국 기업 활동은 5월에 개선됐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월 50.6에서 5월 52.1로 상승했다. 50 이상은 민간 부문 확장을 의미한다.

실버 골드 불의 외환 및 귀금속 리스크 관리 책임자인 에릭 브레가는 "달러화는 유럽 PMI 부진 속에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미국 PMI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탈달러화 포지션이 일부 청산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0.3% 오른 99.905를 기록하며, 전날 기록한 2주 최저치인 99.333에서 반등했다.

달러는 이날 엔화 대비 0.1% 오른 143.75엔을 기록했다. 이는 장중 기록한 5월 7일 이후 최저치인 142.80엔에서 반등한 것이다. 유로는 달러 대비 0.3% 하락한 1.129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최고치인 11만1965.62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사진= 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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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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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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