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독도 영토 수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025년 독도아카데미 해설사 답사' 일환으로 해설사들이 지난 8일 이사부독도기념관을 방문해 직무연수와 역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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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아카데미 해설사 직무 연수.[사진=삼척시] 2025.05.09 onemoregive@newspim.com |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신라 장군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키며 동해를 평정한 사실을 바탕으로 삼국시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생생히 조명하고 있다.
특히, 실감영상관과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 등 4개 전시관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독도와 동해 생태계, 이사부의 업적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해설사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며 국민들의 영토주권 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이사부독도기념관의 교육적 가치를 실감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역사적 인물 이사부를 통해 오늘날 독도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중심으로 독도와 동해의 역사·문화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영토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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