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이 캠페인 진행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마사회는 행정안전부의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해 대표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서약했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전광판인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전 127'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등 방문 고객들에게도 안전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기관 보유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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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진행한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 행사에서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사진=한국마사회] 2025.05.09 plum@newspim.com |
특히 지난 3~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인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를 시행해 어린이들의 안전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섰다.
어린이들은 재난체험VR을 활용해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고, 나만의 안전다짐을 적어 안전나무를 만들기도 했다. 소방관 의상을 입은 채로 직접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이 밖에도 마사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간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 투명 우산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이 우선으로 지켜지도록 어른들의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