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15개 종목 217명의 선수단 만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만찬식은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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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대회 나주시선수단 출정 만찬식. [사진=나주시] 2025.05.02 ej7648@newspim.com |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는 3개 시군 400여 명의 선수단을 원도심 숙박시설로 유치했다.
나주시는 전남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의 숙박시설 부족을 예상하고 지난 대회에서 5개 시군 선수단 1000명을 혁신도시에 유치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양대 전남체전 동안 선수단 3000여 명의 유치는 요식·숙박 업계에 활기와 지역 상권 회복에 단비를 제공했다"며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선수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