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라온메디 '라온 올쏘' 기술, 美 FDA 승인…"원클릭으로 효율 향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로 분리한 치아 데이터를 3D뷰로 제공…"금융기관서 48억 규모 투자 유치"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인공지능(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가 AI치과 투명교정 소프트웨어 '라온 올쏘(Laon Ortho)'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온메디가 개발한 '라온 올쏘'는 교정을 위해 스캔한 치아 데이터를 콘 빔 전산화단층촬영(CBCT·Cone Beam CT)을 통해 치근을 포함한 치아를 AI로 분리하고 3D뷰로 보여주는 혁신적인 의료 AI기술이다. 최근 '라온 올쏘'로 제품명을 변경하면서 미국 FDA로부터 새로운 기능 추가 및 등록 요건에 따른 판매 승인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라온메디 로고 [사진=라온피플] 2025.04.29 yek105@newspim.com

이번에 승인받은 기능은 한번의 클릭으로 치아교정 및 치료계획 수립과정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원 클릭 투명교정 셋업'이다. 이 기술은 발치 및 비발치 여부를 고려한 초기 투명교정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예측함으로써 진료 효율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 단계별 치아의 개별 움직임과 이동 시기를 설정해 세밀하고 체계적인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타임라인 기반 정밀 치료' 기능이 추가됐다. 또, 모든 치료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관리함으로써 진료실뿐 아니라 상담실과 기공실 등 병원 내 필요한 곳에서 환자의 3D 치료 계획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기술도 함께 승인받았다.

특히 '발치 & 인공치아(Extraction & Pontic)' 기능이 추가되면서 교정 기술에서 발치나 결손치, 인공치아 등의 치료 및 토털 교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치료 난이도가 높은 환자에게도 심미성과 예측성을 갖춘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라온메디는 관련 기술을 토대로 3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48억 5000만원의 투자를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또, 12건의 특허와 함께 6건의 인증을 획득하면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라온메디 관계자는 "라온 올쏘에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FD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며 "AI 투명교정 분야의 혁신을 통해 미국 의료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