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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을 잊지 못하는 '친정' 샌디에이고의 따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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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탬파베이의 시즌 첫 샌디에이고 원정에 동행
샌디에이고, 김하성 동영상 만들어 열렬하게 환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반가운 얼굴 김하성(탬파베이)의 사진이 모처럼 대중에 공개됐다. 소식을 올린 곳은 MLB닷컴도, 탬파베이도 아닌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26일(한국시간) 탬파베이와 시즌 첫 홈경기를 앞두고 친정에 돌아온 김하성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탬파베이 김하성이 26일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시즌 첫 원정경기에 앞서 전광판에 나오는 자신의 동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2025.04.26 zangpabo@newspim.com

경기 전 전광판에는 4년간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 나왔고, 마지막에 '웰컴 백 하성'이라는 문구가 나오자 팬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더그아웃에서 지켜보던 김하성은 모자를 벗어 답례했다.

이날 김하성은 일찍 그라운드에 나와 옛 친구들과 인사를 나눴다. 어깨 수술 회복 훈련을 하면서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루이스 아라에스 등과 인사하고 포옹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탬파베이 김하성이 26일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자신을 향해 환호하는 친정 팬들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샌디에이고] 2025.04.2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0년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샌디에이고에서 통산 540경기에 나가 타율 0.242에 47홈런 418안타 200타점 229득점 78도루 OPS 0.706을 기록하며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만능 내야수로 활약했다. 2023년에는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성적에 앞서 언제나 열정적인 플레이로 홈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하성은 대형 장기계약은 하지 못한 채 탬파베이와 올 시즌 종료 후 떠날 수 있는 조건으로 2년 2900만 달러(약 417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아직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지만 선수단과 동행하며 몸을 만들고 있다. 이날 경기는 탬파베이가 1-0으로 승리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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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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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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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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