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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덕수 대행, 추경 조속 통과 강조…"위기 대응 타이밍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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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서 추경 시정연설
"가용재원 4.1조…국채 8.1조로 재원 마련"
"AI 국가대표 선발…세계 최고 LLM 개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관련 시정연설을 갖고 "위기 대응에는 정책의 내용만큼이나 이를 추진하는 타이밍 또한 너무도 중요하다"며 조속한 의결을 요청했다.

한 대행은 "12조2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지난 4월 21일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재해·재난 대응, 통상 및 인공지능(AI) 지원, 민생 안정의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04.24 mironj19@newspim.com

한 대행은 "재해·재난 대응 분야에 3조2000억원을 반영했다"며 "재해대책비를 기존 5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 수준으로 3배 대폭 보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신축 임대주택 1000호와 주택 복구용 저리 자금을 공급하고, 산불로 완전히 소실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한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산불 피해 복구로 인해 재정 여력이 부족해진 지자체에 대한 재정 보강을 위해, 2000억원의 지방채를 인수하겠다"고 했다.

한 대행은 또 "통상 위기 및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4조4000억원을 편성했다"며 "미국의 관세 조치 등으로 인한 수출 기업의 유동성 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정책 금융기관에 1조5000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투입해 대출, 보증, 보험 등 특별자금 25조원이 필요한 곳에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나서고 있다. 2025.04.24 mironj19@newspim.com

이어 "우수한 민간 AI 기업들로 구성된 'AI 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해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LLM을 개발하겠다"며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한 대행은 민생 안정 분야 추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민생 안정을 위해 4조 3000억원을 반영했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해 드릴 수 있도록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공과금, 보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50만원 한도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만들어 새롭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에 보탬이 되고자 융자·보증 등 정책자금 2조5000억원을 확충하고, 중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10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 대행 연설 이후 "국회 예정처를 살펴보니 정부 공언과 달리 올해 본예산 조기집행 실적이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본예산과 추경 조기집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한 대행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저는 정부가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2025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비 –0.1%, 전기 비 –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회의 협조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 대한민국은 정말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례 없는 미국발 관세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 조치와 기본관세 도입, 그리고 상호관세 예고 등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에 상당한 부담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세계 수십여개 국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국가 관리와 국익을 위해서 모든 나라가 노력하고 있는 증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가능한 한 신속하게 협상에 돌입하고
충분한 협의 시간을 확보하여
유예기간 내에 국익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세계 각국은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패권 확보를 위해 앞다투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1월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EU는 AI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월 2,000억 유로 규모의 초대형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은
국가의 미래 성장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우리 방청석에 와있는 젊은 세대, 청년을 위해서 절실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글로벌 패권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도록국가 차원의 과감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내 경제 상황 역시 녹록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소비심리 회복이 더디고,
고금리 상황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의 대출잔액은 이미 1,000조원을 넘어섰고, 제2금융권 대출 연체율도최근 10년 새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안타깝게도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는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여,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겼습니다.

서른 한 분의 고귀한 생명이 우리의 곁을 떠나셨고, 수많은 이재민 분들께서는 아직도 본래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계십니다.

발생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앞으로 발생 가능한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근본적인 책무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정부는 이러한 시급한 상황에 대응하여다음과 같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먼저, 산불 피해에 대해서는,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가동하고 드론-비행기-위성 통합기술을 활용하여 산불 화선을 정밀하게 탐지해 진화에 총력을 기했습니다.
이재민의 생활보호를 위해서도
권역별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여임시 주거 시설, 구호물자 및 의료 서비스 등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또한, 산불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대형 산불피해지에 긴급진단팀을 파견하여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산불 피해지 내의 위험목 제거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전국 각 곳에서 많은 국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지역에 몰렸습니다.

그리고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셨습니다.
여기에 계신 많은 국회의원님들,
정당 관계자들도 전부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산불 지역을 방문하셨습니다.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우리 대한민국의 한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통상 현안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를 구성・운영하여,
우리 기업이 받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 관세 부과에 대한 분야별 영향을 점검하고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업계와 소통하며,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 지원대책,자동차 산업 긴급지원 대책 마련 등우리 주력 수출 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방안을 강구하고 추진 중입니다.

아울러, 민간과 정부가 가진 역량을 총결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국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의에 대비해왔습니다.

오늘 밤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미국 재무부 장관 및 USTR 대표와 "한미 2+2 통상협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무역균형, 조선, LNG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서는,정부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예산이 하루 빨리 수혜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세워 추진하였습니다.

그 결과 상반기 목표의 60% 수준인 약 233조원을 1분기에 집행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그동안의 정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과제들에 제때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재정의 적기 투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12조 2천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여
지난 4월 21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첫째, 재해·재난 대응,
둘째, 통상 및 AI 지원,
셋째, 민생 안정의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효과성이 높은 필수 사업을 위주로
선별하여 편성하였습니다.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 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다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재해·재난 대응 분야에 3조 2천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초대형, 초고속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재해대책비를 기존 5천억원에서 1조 5천억원 수준으로 3배 대폭 보강하겠습니다.

이재민의 온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신축 임대주택 1천호와 주택 복구용
저리 자금을 공급하고,산불로 완전히 소실된 마을을 복구하기 위한 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산불 피해 복구로 인해 재정 여력이 부족해진 지자체에 대한 재정 보강을 위해, 2천억원의 지방채를 인수하겠습니다.

산불 예방 및 조기 진압 역량 제고를 위해 AI 감시카메라, 고성능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산림헬기 6대, 다목적 산불진화차 48대 등진화 인프라를 추가 도입하여,
공중과 지상에서의 진화 역량을 모두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금번 산불 관련 추가 복구 소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1조 4천억원의 예비비를 보강하고자 합니다.

여객기, 싱크홀 참사와 같은 대규모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활주로 이탈 방지 장치,
조류 탐지 레이더 설치와 노후 도로, 하수관로 정비 등 안전시설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둘째, 통상 위기 및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4조 4천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미국의 관세 조치 등으로 인한 수출 기업의 유동성 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정책 금융기관에 1조 5천억원의 재정을 추가로 투입하여,

대출, 보증, 보험 등 특별자금 25조원이 필요한 곳에 공급되도록 하겠습니다.

관세 피해 우려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대체시장 발굴, 수출 물류 등을 지원하는 수출 바우처를 기존 약 3천개사에서 약 8천개사로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 AI 선도국가가 되어 국가 경쟁력이
한 차원 높은 단계로 뛰어오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AI의 연산과 학습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를 연내 1만장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AI 컴퓨팅 성능이 2023년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우수한 민간 AI 기업들로 구성된 'AI 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해 ChatGPT와 같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LLM을 개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GPU, 데이터 등 연구자원을 집중 지원하는 '월드베스트 LLM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AI 분야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AI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도 당초 계획 대비 2배 확대된 총 3,300여명을 양성하고,

AI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등에 투자하는 AI 혁신펀드도 900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AI 분야 추가경정예산은 총 1조 8천억원 규모로 기존 본예산까지 합치면 올해 정부 AI 예산은 총 3조 6천억원이됩니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AI 민관 합동 투자계획으로 2027년까지 공공분야에서 총 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던 목표를 올해로 앞당겨 초과 달성하는 것입니다.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반도체 거점 조성에 속도를 붙이기 위해,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망 지중화 비용 중 기업 부담분의 70%를 지원하겠습니다.

반도체 설비 투자 저리대출에 2천억원을 추가 출자하여 프로그램 총 공급 규모도 17조원에서 20조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첨단전략산업 관련 공급망 안정 품목을 생산하는 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신규 입지 및 설비 투자 등에 대한 보조금도 신설하겠습니다.

셋째, 민생 안정을 위해 4조 3천억원을 반영하였습니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 해드릴 수 있도록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공과금, 보험료에 활용할 수 있는최대 50만원 한도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만들어새롭게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에 보탬이 되고자융자·보증 등 정책자금 2조 5천억원을 확충하고,중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1천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하겠습니다.
영세 사업자의 매출 기반 확충을 위한 지원도 병행하겠습니다.

연매출 30억원 이하 점포에서 사용한 카드 소비 증가분의 2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추가 소비가 전통시장, 영세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저소득 청년·대학생, 최저신용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맞춤형 정책자금도 2천억원 수준을 추가로 공급하고,

체불된 임금을 국가가 대지급하는 인원도 1만명 확대하여 임금 체불 근로자의 생계를 보호하겠습니다.

이상 설명드린 추가경정예산안의 재원은,

세계잉여금 및 기금 자체 자금 등 가용재원
4조 1천억원과 8조 1천억원 규모의 국채 발행을 통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회의원 여러분!

과거 우리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이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었던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모두 그러합니다.

그 극복 과정에는 언제나 정부와 국회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던진정성 있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국민들께서는 아낌없이 지지하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한마음으로 수많은 위기를 함께 극복해온 것처럼, 이번에도 서로 신뢰하며 협력할 때
우리 앞에 놓인 난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원 여러분!

위기 대응에는 정책의 내용만큼이나,
이를 추진하는 타이밍 또한 너무도 중요합니다.

정부 재정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닿아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고 믿습니다.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이 간절합니다.

글로벌 경쟁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
우리 산업과 기업이 좌초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합니다.

하루하루 점점 더 힘겨워지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릴 실질적인 지원이
바로 당장 필요합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민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고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정부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의 합리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하면서 국회 심의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한 집행계획을 철저히 마련하여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현장에 온기가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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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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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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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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