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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퓨리오사AI' 자금 조달 확대에 '엑스페릭스·팬스타엔터프라이즈' 30%↑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0:33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10:33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퓨리오사AI가 최근 자금 조달 규모를 증액하고 상장을 서두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특히 퓨리오사AI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 개발사업(2020~2026년)' 등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점도 주요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4분 엑스페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50원(30%) 오른 71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팬스타엔터프라이즈도 전 거래일 대비 243원(29.96%) 오른 1054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신화사 = 뉴스핌 특약] 2025년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촬영한 AI 글씨의 조형물.

엑스페릭스는 관계사인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를 통해 퓨리오사AI의 초기 투자자로서 AI 반도체 기술 혁신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퓨리오사AI와 충청북도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6월 열린 국방대전에서 퓨리오사AI 기술을 기반으로 '이동형 대대급 AI 전술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퓨리오사AI는 지난해 11월 일본 AI 엑스포에 공동으로 참여하여 소프트뱅크 그룹, NEC, 메이덴샤 등 일본 주요 AI 기업에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퓨리오사AI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로부터 약 8억 달러(약 1조 1300억 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퓨리오사AI는 자금 조달을 통해 확보한 투자금을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칩인 '레니게이드2'의 양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최근 AI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첫 공식 일정으로 AI 반도체 업체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퓨리오사AI'도 직접 방문해 기술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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