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블룸버그 텔레비전, 서울에 신규 방송 스튜디오 개관

기사입력 : 2025년04월07일 11:07

최종수정 : 2025년04월07일 11: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블룸버그 텔레비전이 서울에 최첨단 신규 방송 스튜디오를 개관한다고 오늘(7일) 밝혔다. 풍부한 멀티플랫폼 방송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을 갖춘 이번 신규 시설은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아시아 방송 범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블룸버그의 최근 투자를 잘 나타낸다. 서울 방송 스튜디오는 이번 주 매일 '블룸버그: 아시아 트레이드' 프로그램 특별 생방송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정치, 비즈니스, 기술, 문화를 아우르는 뉴스메이커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방송 스튜디오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이 아시아 전역에 걸쳐 보도 범위를 확장하면서 한국이 맡게 될 주요 취재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특히 역내 무역, AI 및 지속 가능성을 주요 의제로 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개최를 앞둔 가운데, 한국 시장이 국제 무역, 기술 혁신 및 지정학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반영한다.

니컬라스 킬햄(Nicholas Killham) 블룸버그 아시아 TV 총괄은 "한국은 아시아 최대 경제국 중 한 곳으로 기술 및 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중요한 시장에서 보도 범위 확대에 투자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면서, "새로운 서울 스튜디오는 기존의 아시아 방송 허브를 보완하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중요한 기사를 보도하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텔레비전 신규 스튜디오 전경 [사진=블룸버그 텔레비전]

블룸버그 서울지국에 자리 잡은 이번 신규 스튜디오는 전개 중인 사건들에 대한 신속한 온디맨드 뉴스 전달과 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 멀티카메라 생방송 제작 지원 역량을 가진 최신식 기술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스튜디오의 디자인 및 기술 인프라는 블룸버그의 모든 미디어 플랫폼 지원뿐 아니라 뉴스 생방송 보도 및 녹화 동영상 송출, 그리고 숏폼과 롱폼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블룸버그 미디어의 광범위한 제작 수요를 지원하게 된다.

4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 동안,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시장을 선도하는 일간 프로그램 "블룸버그: 아시아 트레이드"를 셰리 안(Shery Ahn)과 시드니의 하이디 스트라우드-와츠(Haidi Stroud-Watts) 공동 진행으로 서울 스튜디오에서 특집 방송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주중 한국 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