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2025 메달 쾌거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08:35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08:35

빙상팀 홍경환 선수 1000m 쇼트트랙 동메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선수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이어가며 고양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처음 메달은 최근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빙상팀 홍경환 선수가 1000m 쇼트트랙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시작됐다. 이후 '제39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홍경환이 은메달을 추가했고, 이성우와 김아랑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테니스팀 김다혜 선수는 '2025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태권도팀 박혜진 선수는 2025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같은 팀 이주아 선수도 '제24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얻었다.

(왼쪽부터)고양시청 빙상팀 선수 홍경환, 김아랑, 이성우 선수 [사진=고양시] 2025.04.03 atbodo@newspim.com

역도팀에서는 '2025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에서 박혜정 선수가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신기록을 세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록, 박주현, 박형오 선수도 각각 금, 은, 동메달을 휩쓸며 활약했다. '2025 전국 주니어 역도경기대회'에서는 박주현이 3관왕을, '제73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경기대회'에서는 진윤성이 은과 동메달을 각각 수확했다.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다혜(왼쪽) [사진=고양시] 2025.04.03 atbodo@newspim.com

수영팀에서는 '제15회 김천 전국 수영대회'에서 유기빈 선수가 배영 100m 금메달을, 유정빈 선수가 자유형 400m 금메달과 2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성혁 선수도 접영 50m 은메달로 팀의 성과를 더했다.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박혜진 선수 [사진=고양시] 2025.04.03 atbodo@newspim.com

배드민턴팀에서는 '2025 전국 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김재환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처럼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는 2025년에도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