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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드림,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09:37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09:37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장애인 맞춤형 재택근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이드림이 자사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 '플립(Flipped)'의 장애인 이용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브이드림]

브이드림은 장애인 재택근무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가 보다 안정적인 원격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직무 훈련 및 채용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30만 명 이상의 장애인 구직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애 유형에 맞는 직무를 자동 매칭하고, 장애인 특화 재택근무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돕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 역시 이러한 재택근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이용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자부담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 비용 부담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장애인 근로자 및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하며, ▼ChatGPT로 10분 만에 업무 능력 향상 ▼업무 효율을 높이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활용법 ▼하루 1시간 투자로 이모티콘 작가 도전 & 부수익 창출 등 실용적인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 수료 후 80% 이상의 진도율을 달성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네이버 페이를 통해 자부담금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교육비 부담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브이드림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장애인 근로자 및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택근무 환경을 더욱 고도화하고,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매칭에 집중할 계획이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몰입하고, 기업도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허 받은 장애인 재택근무 시스템 '플립(Flipped)'을 운영 중인 브이드림은, 약 30만 명 이상의 장애인 구직자 DB를 기반으로 장애 유형별 맞춤 채용을 지원하는 AI 직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인 재택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돕고, 기업에는 필요한 직무 인재를 발 빠르게 연계하여, 양측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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