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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회계 전문' 윤대희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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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환율 등 시장환경 대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추천된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사진=국민은행]

197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 학사 및 석사, 미국 예일대 경영학 박사 졸업한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다. 다수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및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도 갖췄다.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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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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