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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4강 PO 직행 보인다"…삼성 꺾고 단독 2위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21:39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21:40

DB는 6강 PO 사실상 확정…7위 KCC와 3.5경기 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꺾고 4연승을 질주하며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이 걸린 단독 2위에 올랐다.

LG는 27일 홈 코트인 창원체육관에서 삼성을 74-62로 물리쳤다. 25승 14패가 된 LG는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4패)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2위가 됐다. 최근 2연패와 원정 5연패로 부진한 삼성은 최하위(12승 26패)에 머물렀다.

LG 아셈 마레이. [사진 = LG]

전반을 39-31로 앞선 LG는 3쿼터 47-36에서 허일영의 3점슛을 연속 9득점을 넣으며 56-36으로 쿼터를 마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4쿼터 막판 55-71에서 7점을 내리 뽑아 62-71까지 따라붙었으나 경기 종료 43초 전이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허일영이 12점 8리바운드, 정인덕이 11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이원석이 16점으로 분전했다.

DB 오마리 스펠맨. [사진=KBL]

원주종합체육관에선 홈 팀 원주 DB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9-80으로 따돌렸다. 2연승을 거둔 DB는 18승 21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6위를 굳게 지켰다. DB는 7위 디펜딩 챔피언 KCC(15승 25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가스공사는 20승 18패로 5위에 자리했다.

DB 유니폼을 입고 KBL에 복귀한 뒤 두 번째 경기를 치른 오마리 스펠맨은 24점 9리바운드를 승리를 이끌었고, 이선 알바노는 20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에선 앤드류 니콜슨이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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