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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애형 경기도의회 위원장 "도민 행복 위해 헌신하는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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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행복 위한 의정활동 철학과 실천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역할·책임 강조
지역현안 해결 위한 적극적 행보·예산 확보
"더 행복한 경기도 위해 신뢰 담긴 정책 주민과 소통·추진해 나갈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일꾼이라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사진=경기도의회]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4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소통과 협력 없이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가졌던 사명감을 끝까지 지켜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남은 임기동안에도 신뢰가 담긴 정책 추진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더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우리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원의 존재 이유는 바로우리 '경기도민'"이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현안의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가 지났다.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최근이기도 하고 지난 7월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첫 상임위 회의가 가장 기억이 난다.

경기교육을 교육감과 함께 견인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를 맡다 보니 당시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교육은 어떤 색이어야 할까 하는 무거운 생각과 긴장감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러던 중 위원장이 되어 첫 회의를 진행하는데 이번에 새로이 구성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의 발언을 곰곰이 종이에 적다 보니 공통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었다.바로 '새로움, 꿈, 희망, 미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사진=경기도의회]

저뿐만 아니라 열 세 분의 위원님들 모두 우리 교육이 가져야 하는 바람으로 밝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계셨다.

그것이 우리 교육의 또 다른 이름이어야겠구나 하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어깨를 짓누르던 고민과 긴장감은 눈 녹듯 사라지고 경기교육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의지로 바뀌었다.

미래사회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을 받은 인재가 더 큰 쓰임을 받는 세상일 것이고 그 중심에는 가슴 따뜻한 인재를 만드는 학교교육이 더 중요할 것이기에 친구들과 같이 놀고, 뒹굴며, 학교급식을 기다리던 추억이 있는 곳,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훈훈한 사연들이 넘쳐 났던 밝은 학교를 다시금 만들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돼야만 우리 사회도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에 항상 당시 상임위 회의에서 느낀 감정을 떠올리며 경기교육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 정치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방문. [사진=경기도의회]

▲30년이 넘는 기간을 개국약사로 활동을 해왔다. 그러다보니 누구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자들이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 하는 상황을 빈번하게 접하였다.

이에 정부나 지자체 등 공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보건·복지 정책이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정하게 수립되어 진정으로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을 늘 했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약사회 활동과 함께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오랫동안 했었다.

특히 우리 일상 속에 깊숙하게 숨어 직·간접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마약의 근절을 위해서 약사회 약사들과 함께 십시일반으로 돈을 걷어 NGO 단체인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당시의 경험들은 마약 예방 정책이나 의약품 안전사용으로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한 좋은 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실천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졌고 더 나은 국가와 우리 경기도 및 수원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싶다보니 정치에 자연히 입문하게 되었다.

-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제8회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 참석해 축하와 격려. [사진=경기도의회]

▲수원시에서 세류 1·2·3동 및 권선 1동을 지역구로 두고있는 경기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숙원 및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및 관계기관과 논의·협력 등에 최선의 의정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수원천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우리 지역구에 위치하고 있는 수원천의 경우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만남의 장이자 운동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주민들에게 운동장으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충족시켜주기에는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계속해서 수원천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를 추진해왔는데 이번에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우리 수원천이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주민친화적 하천으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또한 교육행정위원장이라는 자리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교육불평등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줘야 하는 자리이기는 하지만 수원은 노후화된 학교들이 많은 만큼 지역구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들을 모두 직접 다녀왔다.

교육청·시청·주민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학교 현안사항들을 파악하고 있으며 특별히 지역구 내의 학교만 지원하도록 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손해보는 일은 없도록 교육환경을 돌볼 생각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특수학교 문화예술 축제 참석. [사진=경기도의회]

또한 우리 지역구는 수원 군공항을 품은 곳이기에 군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이 받는 정신적·신체적 피해 뿐만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입법활동, 기자회견 개최 및 토론회 참석 등 다방면으로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군소음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방해 최소화를 위해 '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소음 피해학교를 대상으로 시설적인 부분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한 바 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도 신뢰가 담긴 정책 추진으로 주민과 소통하면서 더 나은, 더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 다수의 조례 제·개정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도비를 확보한 비결은

▲조례 제·개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 결과들은 저 혼자만의 비결이나 힘이 아닌 경기도민 여러분 모두가 공동으로 함께 이루어낸 노력의 산출물이라 생각한다.

해당 성과들은 모두 우리 도민들과 장시간 숙의하고 제대로 도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더 나은 경기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감사위원장 이애형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물론 이러한 결과를 내기 위한 의정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어떻게든 잘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보다는 지역을 대변하고 중심추 역할로써 스스로가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다르게 성장을 해왔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기에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철학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의견이 가지각색일 수 밖에 없다.

이에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도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숙의하며 정책으로 구현시킬 때 한층 더 나은 경기도가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방문, 토론회 및 정담회 등을 해왔고 해당 활동들이 자연히 다양한 정책 개발 및 예산 확보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 의정활동 후반기 중점 계획과 행보는

▲경기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과거에 비해 교육 여건은 획기적으로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학교 문화는 여전히 지식 전달 위주, 평균수준의 획일적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이 공교육에 대해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학교폭력이나 왕따, 기타 여러 가지 문제 등으로 공교육이 아닌 대안교육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어 공교육의 위기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포럼 참석 축사. [사진=경기도의회]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학생들의 꿈과 끼도 다양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교육을 바라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도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수요에 발 맞추기 위해서는 공급자로서 공교육도 끊임없는 변화가 필요한 대목이다.

특히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전격도입되며 공교육의 대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높은 기대감과 함께 교육 시스템의 큰 변화에 따른 교사분들의 업무 과중, 학생들의 자유로운 과목 선택을 위한 학교 공간 확보 등 여러가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고민하겠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IB교육과 공유학교, 지역교육협력 등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보이는 만큼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경기교육의 발전에 힘을 보태도록 하고자 한다.

- 도의원으로서, 정치인으로서 정치 철학과 소신은

▲정치라는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소통과 협력 없이는 문제를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일일 소방서장 업무 중. [사진=경기도의회]

이에 현안에 있어 각자의 입장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이 아닌, 경기도의 실제적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지 고민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화 타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소통과 협력 그리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진정 경기도민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다양한 의견과 방안들에 대해 늘 귀기울이며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필요한 순간 주민들의 옆에서 함께 실천하는 정치인이라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단순히 말로만 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정책을 구현하려 한다. 늘 현장에서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역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가졌던 사명감을 끝까지 지켜 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를 펼쳐나가도록 하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마약의 대중화 근절을 위한 정책 세미나 개최. [사진=경기도의회]

-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

▲경기도의 끊임없는 발전과 성공을 일구는 열쇠는 도민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원에 있다는 사실은 늘 강조해도 부족하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일꾼이라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지혜로운 조언을 부탁드린다.

저 또한 도민 행복, 경기도 발전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향하는 과정에서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의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원의 존재 이유는 바로우리 '경기도민'이다.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도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현안의 최선의 합리적 대안을 찾기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드리겠다. 남은 임기동안도 도민 여러분 모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 [사진=경기도의회]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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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AI 반감' 급속도로 확산"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인공지능(AI)의 성지인 미국 안에서 대중들의 AI 반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다. 고용 불안과 전기료 상승에 대한 불만, 자녀 교육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이 한데 버무려지면서 AI 산업의 고속 성장세가 무색할 만큼 AI에 반감을 드러내는 저항군들의 기세가 급속도로 자라나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 미국 대중들의 AI 반감...중간선거 이슈로 부상 구글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는 최근 AI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을 온몸으로 실감했다. 애리조나대 졸업식 연설자로 나선 슈미트가 연설을 이어가던 중 AI가 가져올 장밋빛 미래를 설파하는 대목이 나오자 학생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AI가 인간 삶을 더 나은 쪽으로 이끌 것이라는 빅테크 업계의 주장 혹은 낙관과는 판이한 민심이다.  지난달에는 텍사스의 20세 남성이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의 자택에 화염병을 투척한 사건도 있었다. 그는 오픈AI의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도 위협 행위를 벌인 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시의원인 론 깁슨의 경우 데이터센터 건립안 승인 후 자택 현관문에 13발의 총구멍이 나는 것을 경험했다. 현관 매트 아래에는 "데이터센터 반대(NO DATA CENTERS)"라는 메모가 나왔고, 이틀 뒤에도 'F'자로 시작하는 욕설이 적힌 쪽지가 발견됐다. AI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은 통계 수치로도 확인된다.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가 진행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미국이 AI 혁신을 가능한 한 더 빠르게 가속화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0%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대략 절반만 호응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인 동네의 민심은 더 흉흉하다. AI발 전력 수요 증가로 전기요금이 오르자 '이런 민폐도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주리주 페스터스에서는 시의회가 6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유권자들이 시의원 4명을 전원 축출했다. 메인주에서 애리조나에 이르는 여러 주의 지자체에서 신규 데이터센터 설립을 금지하는 조례안 제정이 진행되고 있다. 에릭 슈미트 전(前) 알파벳 회장 <출처=블룸버그> ◆ 일자리 불안·교육 불신이 만든 피로감 AI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은 언론 지상을 통해 시시각각 유권자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여러 기업들에서 감원 소식이 잇따르자 AI 자동화가 결국 사회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대량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노동자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계에서는 AI가 교육의 질을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정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걱정이다. AI를 이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학생들의 일상이 되면서 'AI는 점점 똑똑해지는데 아이들은 갈수록 바보가 되어 간다'고 학부모들과 교육 종사자들은 한탄한다. 생성형 AI가 만들어낸 유해 콘텐츠(성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때문에 내 아이가 오염될까 걱정하는 부모들도 늘고 있다. 이런 불안이 누적되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AI가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자녀 세대의 미래까지 맡길 수 있는 기술인지는 의문"이라는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대중의 불만이 쌓이면 정치를 움직이고 규제를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마가(MAGA) 진영 내 트럼프 행정부에 영향을 미치는 실리콘밸리 출신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가을 중간선거가 다가올수록 전통 마가 지지층인 백인 블루칼러와 뒤늦게 마가와 결탁한 실리콘밸리의 규제 해방론자들 사이에 반목 또한 커질 수 있다. 메타플랫폼스 AI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우리 집 뒷마당에는 No...빅테크 여론전 나서 대형 AI 기업과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우 막대한 자금을 마련해 데이터센터 증설에 나섰지만 지역사회 반발이라는 벽 앞에 가로막힐 때가 적지 않다.  해당 동향을 추적하는 '데이터센터 워치'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회의 반대로 차단됐거나 지연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최소 48건, 사업비 규모로는 총 15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1분기에만 지역 사회의 반발로 취소된 프로젝트는 20건에 달해 분기 기준 가장 많았다. AI 인프라 컨설팅업체 세미애널리시스의 딜런 파텔 CEO는 "몇 달 안에 오픈AI와 앤스로픽을 겨냥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며 "사람들은 AI를 싫어한다. AI의 인기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이나 정치인보다도 낮다"고 꼬집었다. 민심이 나빠지자 AI 빅테크들은 여론전과 정치권 로비에 수억 달러의 자금을 들이고 있다. 전력 사용료를 더 내겠다는 약속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많은 일자리와 풍요를 가져올 것이라는 홍보전도 병행 중이다. 오픈AI의 글로벌 대외 담당 책임자인 크리스 리헤인은 "AI를 두려움의 관점에서 쉼없이 이야기하면 당연히 두려움을 증폭시키게 된다"며 "에너지 비용과 아동 보호 등 구체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왜 이 기술이 국가와 세계에 이로운지 더 정교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osy75@newspim.com 2026-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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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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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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