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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세계 랭킹 22위로 상승... 이소미, 84위로 껑충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08:25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08:32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윤이나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2위로 올라섰다.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을 4위로 마친 윤이나는 지난주 25위보다 3계단 오른 22위가 됐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달 초 LPGA 투어 개막전 파운더스컵에서는 컷 탈락했으나 LET 사우디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며 반등했다. 같은 LET 사우디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101위에서 17계단이나 도약해 세계 84위에 랭크됐다.

윤이나. [사진 = KLPGA]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이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고진영(8위)과 양희영(12위)이 그 뒤를 이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코르다가 랭킹 포인트 11.44점, 2위 티띠꾼이 6.38점으로 차이는 여전히 크다. 2, 3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인뤄닝(중국)이 3, 4위로 한 칸씩 밀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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