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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대전캠 스마트소프트웨어과, '개발자 사관학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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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위주 교육 통한 개발자 양성...사후관리도
지난해 94% 개발자 취업...기업 러브콜 이어져
"현장 중심 교육 추진"...학위·하이테크 원서 접수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의 하이테크 과정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배출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비 지원 과정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기술을 교육하며,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한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전경. [사진=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다양한 직업 경험을 쌓은 학생들은 학과 프로그램을 수료 후 개발자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일부는 대학원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 입학하기도 한다.

기업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졸업생들은 많은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주)에이치지는 2024년에 처음 1명의 학생을 채용한 뒤 추가로 2명의 졸업생을 추가 채용했다. 올 2월에는 2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꿀비의 개발팀은 전체 인원이 스마트소프트웨어과 학위과정 졸업생과 하이테크 수료생으로 구성돼 있다.

㈜오티에스의 연구소는 폴리텍 출신 인재들이 중심이 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도 하이테크 과정 학생을 채용해 향후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데아인포와 ㈜데이타이음 역시 매년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졸업생을 채용하는 등 긍정 평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스마트소프트웨어과만의 프로그램 덕분이다.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을 쌓은 후,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부터 모의 면접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취업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2023년 수료생의 100%, 2024년 수료생의 94.1%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취업했다. 기숙사와 식사,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수당과 통학생에게는 교통비를 지급한다. 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며, 수료생 전원에게 취업 알선 및 사후 관리도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스마트소프트웨어과 학과장 안광민 교수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현재 학위과정과 하이테크 과정 신입생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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