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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오 밀양시의원 "교동 항교 주변 공간 정비·교통체계 개선해야"

기사입력 : 2025년02월06일 16:24

최종수정 : 2025년02월06일 16:24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은 6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동 향교 주변 공간 정비와 교통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의회 강창오 의원이 6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2025.02.06

강 의원은 "향교 주변은 밀성손씨 집성마을로 전통가옥이 밀집해 있고 돌담길이 있는 오랜 멋이 있는 마을로서, 최근 조성된 한옥 카페 볕뉘와 계절별 아름다운 사진 명소로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하지만 두 번의 도시 재생 사업과 최근 뉴빌리지 사업에 공모에 선정되지 못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실망감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밀양의 옛 정취와 전통문화가 살아 있는 이곳의 특색을 살려 밀양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동손씨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家釀酒)이자 약주인 교동 방문주를 밀양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발전시킬 것과 교동 마을 입구에서 향교로 이어지는 돌담길 정비와 교동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주변 교통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경남진로교육원이 올해 상반기 개원 예정이고 향교와 교류 프로그램도 상당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진로교육원에서 향교 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면 영남루부터 우주천문대, 시립박물관, 진로교육원, 향교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를 형성해 이 일대가 새로운 문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향교 고유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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