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는 지난 20일 서울캠퍼스에서 한국발사믹식초협회와 단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학술교류 및 협력 관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윤희 대학원장과 정일윤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발사믹식초협회는 국내 농가형 식초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시장에서 한국의 발효식초와 발사믹 식초를 홍보하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공동 관심사가 있는 분야에서의 협력 및 학술교류를 촉진하고, 한방건강약선학과의 실습 지원을 포함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발사믹식초협회 임직원은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및 학부 입학 시 산업체 위탁 장학금 혜택을 받고, 직계가족 및 회원들은 단체협약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다.

정일윤 협회장은 "원광디지털대와의 협력을 통해 협회 임직원들이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윤희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이 발효식초를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 연구와 실습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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