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강원경제인연합회, '영월~삼척간 고속도로 예타 면제' 촉구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21:45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21: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7회 강원경제인연합대회…동해신항 부두 건설 조기 완공 등 경제살리기 추진
전억찬 회장 "1400만 초광역경제권 탄생, 산업물류와 새로운 관광시대 맞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7회 강원경제인연합대회가 29일 동해시 뉴동해관광호텔에서 열렸다.

강원경제를 선도하는 지킴이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진 이날 대회는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심규언 동해시장,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 신경호 강원교육감, 최재석·김기하 강원도의원, 서순원 동해교육장, 오종식 동해문화원장, 김진엽 민평통동해지회장, 박주현·이동호·안성준 시의원, 강원경제인연합회 18개 시군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7회 강원경제인연합대회에서 전억찬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2024.11.29 onemoregive@newspim.com

지난 2010년 창립된 강원경제인연합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발전위한 지역현안을 정부 기관에 건의, 청원, 촉구, 제안해 온 경제NGO 조직으로 강원의 미래를 위해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도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희생하면서 강원경제를 선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강경련은 지역소멸 극복과 생존권 확보를 위해 영월-삼척·동해 간 동서고속도로 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정부 재정투자 동해신항 부두 건설 조기 완공, 속초~고성·평창~나전·포천~철원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삼척~강릉간 고속화철도 예타승인, 폐광지역 대체산업, 접경지역 군부대 존치 및 농산물 군납, 용문~홍천·여주~원주간 철도 건설 등을 촉구했다.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올해 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10여가지의 강원경제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경련이 추진하는 내년도 사업은 올해 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동해안권 해안침식 대책 강구, 동해신항 4~7번 선석 정부재정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귀희 동해시의회의장은 "지난 16년간 강원경제인연합회가 보여준 남다른 정성과 헌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값진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인 여러분의 열정과 지혜가 우리 지역을 더울 밝고 역동적인 경제지역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7회 강원경제인연합대회 개회식에서 영월~삼척간 고속도로 예타 면제를 촉구하고 있다. 2024.11.29 onemoregive@newspim.com

심규언 동해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시는 이 자리에 있는 경제인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두의 노력으로 위기를 순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주민들 스스로가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면서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을 해 주셨고 또 목소리를 내주셨다. 이제 우리 서민들에게 거시경제의 효과가 잘 느껴질 수 있도록 신경쓰고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전억찬 강원경제인연합회장은 "오는 12월말 개통되는 동해선 철도는 강원 영동과 영남권을 일일 생활권으로 이어 동해안 일대에 1400만 초광역경제권이 탄생해 산업물류와 새로운 관광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더 새로운 강원도를 만들어갈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경제적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경제인연합회는 지난 2008년 11월 시·군 대표 23명이 강경련 발기인 총회를 갖고 이듬해 11월 강경련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다음해 2월 동해시 평생학습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해 초대회장에 전억찬 현 회장을 추대했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 연합회가 운영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