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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단체장 11월12일 일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07:03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07:03

▲김관영 전북지사
- 백년포럼 (08:00 공연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사진=뉴스핌DB]

▲김영환 충북지사
- 소방교육대↔보은군 업무협약식(09:00 여는마당)
- JSR마이크로코리아 기공식(14:10 옥산면)
- 청년농업인 소통공감워크숍(16:00 청남대)
▲김진태 강원도지사
- 2025년 국비 확보 간담(13:30 국회)
▲이장우 대전시장
- 제16회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09:00 엑스포시민광장)
- 제17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10:00 대전컨벤션센터)
- 대한민국 MOR 국제컨퍼런스(10:30 호텔ICC)
-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4년 보육사랑 축제(18:30 평송청소년수련관)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08:40 집현실)
-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10:00 세종시의회 본회의장)
-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14:00 세종컨벤션센터)
- 아름다운하루 기부금 전달식(15:30 접견실)
▲김태흠 충남지사
- 국내기업 투자협약 체결식(10:00 상황실)
- 월남참전 60주년 기념 및 도지부 창립 29주년 행사(11:00 문예회관)
▲강기정 광주시장
- 아이돌보미 역량강화스쿨 특강(10:00 무등홀)
- 지역 대학생과의 만남(11:30 광주여대)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 정책회의(09:00 서재필실)
- 정책비전투어(14:00 장흥 군민회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 화공 굿모닝 특강(306회);우리는 무엇을 먹고 마시고 탐닉했나(07:20 다목적홀)
▲홍준표 대구시장
- 공식 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 제3차 시민행복부산회의(09:00 시청 앞 행복주택)
- 2024 국제반도체제조기술 학술대회 개회식(11:00 파라다이스 호텔)
- 2024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14:00 시청 1층 대강당)
▲박완수 경남지사
- 2024년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10:30 창원)
-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 연차대회(14:00 창원)
▲김두겸 울산시장
- 제105회 전국체전 울산선수단 해단식(11:00 시티컨벤션)
-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14:00 현대차 홍보관)
▲유정복 인천시장
- 시민교수 위촉식 (14:00)
▲김동연 경기도지사
-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식(10:30 화성)
-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광복회장 초청 독립운동사 특강(13:30 다산홀)
▲오영훈 제주도지사
- 주간 혁신 성장회의(8:30 한라홀)
-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9:30 제주시 애향운동장)
- IOT혁신융합대학 기관장협의회(11:30 제주썬호텔)
-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14:00 도의회 본회의장)
- 2024년 청년 페스티벌(16:00 제주대학교)

[전국종합=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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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투표 앞둔 與의원의 고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 여당 의원이 자녀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찬성 의견을 밝힐 것을 촉구하자 은퇴를 암시하는 문장과 함께 고민을 할 시간을 달라고 답하고 있다. 2024.12.11 leehs@newspim.com   2024-12-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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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인 최초로 '블루카펫' 밟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노벨상 시상식이 콘서트홀에서 열리기 시작한 1926년 이래 한국인이 이곳 '블루카펫'을 밟은 것은 처음이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기 때문에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슬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자 여성으로는 18번째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 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구스타프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요한네스 구스타브손이 지휘하는 스웨덴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검은색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했다. 수상자들이 입장하자 스웨덴 국왕과 실비아 왕비 등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우뢰와 같은 박수로 그들을 맞았다.  한강은 시상식장 무대 중앙 왼편에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아스트디르 비딩 노벨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문학상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배경으로 인간의 나약함(fragility)을 심오하게 탐구한 작품에 수여됐다"고 말했다.  시상은 노벨의 유언에 따라 '물리학·화학·생리학·문학' 순으로 진행됐다. 노벨의 유언에 없었던 노벨경제학상은 1969년 뒤늦게 제정돼 맨 마지막 순서로 시상한다.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따라 네 번째로 국왕에게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메달 앞면에는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얼굴이, 뒷면에는 한강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문학상 수상자 증서는 다른 수상자들과 달리 양피지로 제작돼 좀 더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1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Konserthuset)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자리에 앉아 있다. 2024.12.11 mj72284@newspim.com2024.12.11 mj72284@newspim.com 시상식은 관례에 따라 각 분야 선정기관 대표가 그해 수상자를 무대 위로 차례로 호명했다. 문학상 수상자를 호명한 엘렌 맛손은 "친애하는 한강"이라고 부르며 "국왕 폐하로부터 상을 받기 위해 나와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소설가인 맛손은 한림원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으로 올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한강이 일어나 무대로 걸어가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기립해 박수를 쳤다.  맛손은  문학 부문 시상 연설에서 한강의 작품 세계를 흰색과 빨강, 두 색(色)에 비유했다. 그는 "흰색은 그녀의 많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눈(雪)으로 화자와 세상 사이 보호막을 긋는 역할을 하지만, 슬픔과 죽음의 색이기도 하다"면서 "빨간색은 삶, 그리고 한편으로는 고통과 피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의 작품들은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강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감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수상자 강연이 있었고, 시상식 직후 오후 7시 스톡홀름 시청사 블루홀에서 진행되는 만찬에서 3분 내외의 소감을 밝히는 시간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국왕과 총리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연회는 식사와 음악 연주 등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4~5시간 동안 진행됐다.   ihjang67@newspim.com   2024-12-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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