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오는 19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글로벌 댄스 경연대회 '2024 하이원 무브먼트'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하이원 무브먼트'는 연령, 국적, 성별에 상관없이 댄스 공연문화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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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이원 무브먼트 포스터.[사진=강원랜드] 2024.10.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경연은 크루 배틀(3~5인)과 런웨이 배틀(3:3 팀전)로 나뉘어 진행되며 치열한 예선을 통해 크루 배틀 16팀, 런웨이 배틀 11팀 총 27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패션쇼 런웨이 무대와 댄스 퍼포먼스가 결합된 '런웨이 배틀'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 없이 진행돼 관객들이 생생한 현장감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경연에는 인기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왁씨, 베이비슬릭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으며 안무의 창의성과 독창성, 무대 장악력, 기술적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각 부문 1위 700만원, 2위 300만원, 3위와 MVP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K-POP 댄스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들에게 이번 대회가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이원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축제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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