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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尹 "최고단계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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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 추진"
안보·경제·문화 등 미래지향 토대 마련
통일 한반도에 대한 아세안 지지 당부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오늘 한국과 아세안은 협력을 한층 도약시키기 위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최고 단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함께 써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 2024.10.10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한국과 아세안은 1989년 대화관계가 수립된 뒤 35주년 만에 최상위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아세안은 지금까지 대화상대국 11개 중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5개 국가와만 CSP를 수립했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아세안 중시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동 번영의 파트너로서 전방위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한국 정부는 이행 2년 차를 맞이한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중심으로 아세안과 협력의 공통분모를 넓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교육과 투자 중심의 협력을 인공지능(AI) 환경, 스마트시티와 같은 미래 분야로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인적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선 "북한 핵 위협이 존재하는 한, 한국과 아세안의 진정한 평화는 달성할 수 없다"며 "북한의 핵 도발을 결코 용인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단합된 의지와 행동만이 역내 평화를 보장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 8월 자유롭고 열린 통일 한반도의 비전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며 "동북아시아는 물론 아세안을 포함한 인태지역 구성원 모두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통일 한반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세안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라오스 영자지 '비엔티안 타임즈'에 기고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평화, 번영, 상생을 위한 미래 연대'라는 글에서도 "한국과 아세안이 평화, 번영, 상생을 위한 미래 동반자로서 새로운 35년을 함께 일구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기고문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는 호혜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눈부시게 발전했다"며 한·아세안 간 ▲교역 23배 ▲투자 80배 ▲인적교류 37배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22년 5월 취임 후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며 "임기 동안 아세안 관련 3대 협력기금에 대한 연간 기여액을 4800만달러로 2배 늘리기로 한 것은 호혜적 협력을 행동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참석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아웅 쪼 모 미얀마 외교부 사무차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윤 대통령, 손싸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마루프 아민 인도네시아 부통령, 샤나나 구스마웅 동티모르 총리.[사진=대통령실 ] 2024.10.10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라오스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비롯해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또한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신임 총리와도 이날 상견례를 겸한 첫 회담을 개최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 밖에 캐나다·호주·라오스·베트남·태국 정상과도 각각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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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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