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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채웠다"...무신사, '성수@대림창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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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13일 오픈...하루 전 12일 사전 공개
서울 성수동에 여성 패션 편집숍 매장 선봬...대구, 홍대 이어 세 번째
젊은 여성·외국인 관광객 타깃..."K-패션 성지로 키우겠다" 목표 제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지금 가장 핫하게 뜨고 있는 여성 브랜드,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소개가 목적입니다. 젊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이 모여드는 K-패션 성지로 키우겠습니다."

12일 사전 공개된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매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연출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성수@대림창고는 무신사가 지난해 대구(10월), 홍대(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13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대림창고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잇기 위해 매장 공식명칭에 함께 표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무신사가 지난해 대구(10월), 홍대(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이달 13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사진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외관. [사진=무신사] 2024.09.12 nrd@newspim.com

대림창고는 1970년부터 정미소, 창고로 운영되다 최근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해 지금의 '성수'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다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것과는 동떨어질 수 있지만, 무신사는 과거와 현재가 공전하는 이색적인 쇼핑공간으로 대림창고를 재창조했다.

대림창고를 오랫동안 지탱해온 천장의 녹슨 철제 기둥을 비롯해 붉은 벽돌과 박공 지붕도 원형 그대로 살려 옛 정취를 느끼도록 했다. 그러면서도 전체 매장 벽과 매장 흰색으로 꾸며 모던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가장 눈에 띄었다.

또 대림창고의 시그니처인 박공 지붕(책을 엎어놓은 듯한 삼각형 지붕) 2개을 이어붙여 무신사의 첫 알파벳 'M'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것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높은 천정고의 공간 특성을 살펴 슬로프(경사로)와 계단식 구조를 공간 전반에 적용했다. 이는 자칫하면 밋밋할 수 있는 사각 형태의 공간에 입체감을 살리기 위한 선택이다. 산책하듯 거닐며 여러 방면으로 이동하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무신사가 이달 13일 새롭게 선보이는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내 박공지붕 모양의 대형 미디어 월 모습. [사진=무신사]

1층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자마자 패션 브랜드의 홍보 영상이 끊임 없이 재생되는 '대형 미디어 월(가로 21m, 높이 7m)'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입점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전달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시각적 흥미를 높였다.

성수@대림창고에서는 무신사가 엄선한 100여개의 라이징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은 팝업 존, 숍인숍(shop in shop), 스니커즈 존, 부티크존, 어패럴·액세서리·잡화·뷰티 존으로 구성됐다.

매장 입구 쪽에 자리한 팝업 존은 80평 규모로 조성됐다. 화제성 높은 입점 브랜드의 팝업 전시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몄다. 매장 오픈 당일인 13일부터는 그레일즈, 떠그클럽의 팝업이 진행된다. 그레일즈 팝업은 소녀의 귀여운 방과 귀여운 상상의 동물인 드래곤 모형이 자리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팝업은 2주씩 브랜드를 바꿔가며 진행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팝업 진행할 브랜드들의 부킹이 연말까지 이미 다 돼 있다"면서 "매장에 대한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이 커 입점 의향을 밝히는 브랜드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는 무신사가 지난해 대구(10월), 홍대(11월)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13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사진은 1층 매장 입구 쪽에 조성된 팝업 존의 모습. [사진=무신사]

팝업 존을 지나면 숍인숍 존이 나온다. 숍인숍 존에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아디다스, 트리밍버드 3개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과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스니커즈 존은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으로 시작한 무신사의 정체성을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스토어의 시그니처 공간이다. 한 벽면을 스니커즈로 채운 점이 인상적이었다. 50여개 슈즈 브랜드의 700여종의 신발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국내 최대 규모의 월(wall)을 제작했다.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와 무신사의 협업 에디션 등 기존에 무신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희소성 높은 스니커즈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픈 당일인 13일에는 아디다스 태권도 블랙, 화이트 상품을 판매한다. 오는 14일 '푸마 스피트 캣 OG - 핑크:화이트, 블랙: 모브 미스트', 이달 15일엔 '아식스 젤 카야노 14 MSS - 블랙:글래시어 그레이'를 각각 선보인다. 

50개 이상의 의류·잡화 브랜드 가운데 국내 브래드 비중은 85%에 달한다. 성수@대림창고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있다. '블루 체크 윈드브레이커', '키 체인 일루전 데님 팬츠'가 대표적이다. 'exclusive' 태그가 붙어있다.

무신사가 인큐베이팅한 브랜드 '오헤시오'도 성수@대림창고에 입점했다. 빈티지한 감성의 도트, 체크 패턴과 러블리한 디테일이 특징인 유니크 캐주얼 브랜드로, 20대 여성 고객들의 초신성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론칭하자마자 입점 6개월 만에 1억원대 매출을 찍었고, 1년이 된 올해 8월에는 무신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증가했다.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상품 태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무신사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돼 가격, 할인율, 회원 등급별 최대 혜택가, 상품 후기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도 지원한다. 무신사의 화장품 브랜드 '오드타입'도 매장에서 소비자를 만난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상품 페이지 확인을 위해 QR코드 스캔하는 모습. [사진=무신사]

◆'본진' 성수에 세번 째 편집숍 낸 까닭은

무신사가 세 번째 오프라인 편집숍 입지로 성수를 택한 것은 고객 타깃층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주로 여성 패션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만큼 10~20대 젋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성수에 매장을 오픈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의 관고아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성동구를 방문한 외국인의 관광 관련 소비 지출액은 380억원가량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했다.

최근 K-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방한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는 점도 무신사가 성수점을 택한 이유로 지목된다. 올해 1~8월 기준 '무신사 스토어 홍대'의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

20대 젊은 여성들이 방문 빈도도 고려됐다. 올해 1~7월 성수동을 방문한 내국인 방문객의 성·연령별 신용카드 사용 추이를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대 여성 비중이 16.9%로 가장 높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대림창고는 가장 트렌디한 K-패션을 선보이는 편집숍을 목표로 한다"면서 "패션·뷰티 트렌드의 가장 최전선에 있고 요즘 남녀를 불문하고 한국인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많이 찾는 성수동을 전략적인 거점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성수@대림창고의 예상 방문객 수를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과 비슷한 월 1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자체 브랜드로 단가가 낮은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보다는 매출액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신사 측은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과 비슷하게 월 10만명씩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성수@대림창고가 단가가 높은 만큼 매출액은 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신사는 내년 하반기 성수동에 남성·유니섹스 패션 브랜드 편집숍을 2500평 대규모로 열 계획이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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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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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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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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