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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21일만의 복귀전 첫 타석 결승 투런…KIA '1위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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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삼성-LG-두산 상위 4팀 나란히 승리
삼성 코너 완봉승, LG 임찬규 선발 호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IA-삼성-LG-두산의 4강이 모처럼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하위권에선 8위 롯데만 승리를 가져갔다.

KIA는 27일 SSG와 광주경기에서 나성범을 제외한 선발타자 전원이 안타를 날리며 10-4로 5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위 삼성과 5.5경기 차를 유지한 KIA는 22경기만 남겨놓게 돼 한국시리즈 직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최형우. [사진=KIA]

4번 타자 최형우는 21일만의 복귀전에서 첫 타석인 1회 선제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해결사'의 귀환을 홈팬들에게 신고했다. 팀 내 최고령 타자이자 타점 1위인 최형우는 6일 kt전에서 옆구리 내복사근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3번 타순인 박찬호가 2안타 3타점, 소크라테스가 2안타 2타점, 김도영이 2안타 1타점으로 불붙은 타선에 기름을 끼얹었다. KIA 왼손 에이스 양현종은 10-0으로 앞선 5회 박성한에게 만루 홈런을 맞는 등 5이닝 7안타 4실점했지만 시즌 10승(3패)째를 채우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경기는 4회 KIA 공격 때 폭우로 50여분간 중단됐고, 6회 SSG 공격을 앞두고 다시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된 끝에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코너. [사진=삼성]

고척에선 삼성이 코너의 완봉 역투와 교체 출전한 윤정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에 1-0의 진땀 승을 거뒀다.

코너는 9회까지 3안타 무실점,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6회까지 5안타 1실점으로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0의 행진은 6회 삼성 선두타자 김지찬이 1루수 옆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깨졌다. 김지찬은 2사 후 윤정빈 타석 때 2루를 훔쳤고, 윤정빈은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화답했다.

올 시즌 왼손 투수 상대 타율이 0.143에 그쳐 이날 벤치를 지키던 윤정빈은 4회 디아즈가 헤이수스의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아 교체되면서 대주자로 출전한 뒤 맞은 첫 타석에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다.

이날 승리로 10승(6패) 고지에 오른 코너는 탈삼진 11개를 곁들이며 한국 무대에서 자신의 처음이자 시즌 4번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잠실에서 kt를 맞아 임찬규의 선발 호투와 상위 타순의 집중타를 앞세워 6-1로 완승을 거뒀다.

임찬규는 6회까지 삼진 6개를 잡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톱타자 홍창기부터 신민재 오스틴 문보경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순은 8안타와 4타점 4득점을 합작했다.

김재환. [사진=두산]

창원에선 두산이 난타전 끝에 NC에 13-7로 역전승했다.

김재환이 홈런 1개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 강승호가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4이닝 6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후 6명의 투수가 이어 던지며 5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한화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한화 선발 문동주의 호투에 0-1로 끌려가던 롯데는 8회 한승혁을 상대로 고승민의 2루타와 손호영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레이예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전준우의 볼넷 등으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윤동희와 대타 정보근이 연속 적시타를 날려 2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7이닝 3안타 1실점, 문동주는 6이닝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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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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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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