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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헤리티지] 리복의 '리턴', MZ가 다시 리복을 찾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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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나이키와 경쟁한 129살 리복
1990년대 '펌프'로 세계 농구화 장악
'레트로' 열풍으로 침체기 벗어나
국내에서 이효리와 MZ 공략 성공

수십 년간 사랑받는 브랜드. 문화의 아이콘이자 혁신의 상징이다. 각 브랜드가 걸어온 길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브랜드 헤리티지가 자리하고 있다. 브랜드의 가치, 전통, 혁신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와 감동을 안겨주는 요소다. 브랜드가 지닌 고유한 헤리티지는 그들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단순한 제품 이상의 의미를 지닌 브랜드의 힘을 전달한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리복(Reebok)은 한 때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아성에 도전했던 스포츠 브랜드다. 운동화에 달린 동그란 단추를 눌러 신발 안에 공기를 불어 넣는 '펌프'를 개발한 뒤 1990년대 세계 농구화 시장을 장악한 때가 있다. NBA(미국프로농구) 라이징 스타였던 샤킬 오닐, 앨런 아이버슨을 모델로 내세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청년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때가 리복의 마지막 전성기였다. '펌프' 외에는 뚜렷한 기술 혁신이 눈에 보이지 않았고 나이키의 거대한 시장 잠재력에 휘말려 리복은 더 이상 소비자들의 우선 순위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리복은 지지 하디드와 빅토리아 베컴 같은 유명 인사들과 협업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했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리브랜딩 전략이 먹혀들며 다시 MZ세대들의 픽을 받기 시작했다. 리복은 어떻게 다시 '핫'한 브랜드가 되었을까.

1980년대 중반~1990년대 리복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리복의 펌프 농구화 [사진=LF]

◆샤킬오닐의 추억, 1990년대 농구화로 전성기를 누리다

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개발하면서 세운 회사다. 뛰어난 품질로 올림픽 육상 선수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조깅 문화가 보편화된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의류, 액세서리, 아동용 아이템까지 품목을 늘리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1990년대 리복은 미국 무대에서 여러 NBA 선수들에게 선택되며 나이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뜨거운 전성기를 보냈다. 1990년대 농구화 붐을 타고 출시된 '인스타 펌프 퓨리'와 샤킬 오닐의 시그니처 제품인 '샤크어택'의 대히트로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NBA 농구선수 샤킬오닐의 시그니처 농구화인 'SHAQ ATTAQ(샤크 어택)'.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샤크 어택 1, 2, 3 모델이 나오면서 리복 농구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사진=LF]

1994년 '리복 코리아'로 국내에 진출했던 리복은 2006년 미국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아디다스에 인수되며 국내에서도 '아디다스 코리아'가 사업을 벌였다. 이후 농구화 대신 크로스핏이라는 전문 트레이닝 분야에 집중하면서 리복의 인기는 점차 시들해졌다. 국내에서는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배우 공효진이 '인스타 펌프 퓨리'를 착용하며 '공효진 운동화'로 몇 년간 화제가 된 것이 리복의 마지막 흥행이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2017년 말 레트로가 유행하면서 리복이 클래식한 아이템이 다시 인기를 끌게 된다. 동시에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리복의 시그니처 '퓨리'와 잇따른 콜라보를 하면서 리복의 아성이 다시 부활하는 듯 했지만 2020년 코로나19 직격탄을 계기로 수익성이 더뎌지며 2021년 아디다스는 결국 리복을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으로 매각한다.

리복의 대표 스니커즈인 클럽C85 [사진=LF]

◆LF의 리복, '헤리티지' 앞세워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브랜딩

우리나라에서는 LF가 2022년 10월부터 국내 유통을 맡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작업을 벌이고 있다. LF는 리복의 129년 스포츠 역사를 근간으로 한 '스포츠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트렌디한 콜라보를 바탕으로 '패션', '라이프스타일', '컬처'를 아우르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리복은 1985년 테니스 코트화로 처음 출시된 '클럽C85' 스니커즈를 첫 번째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브랜드 리빌딩을 시작했다. '클럽C85'는 리복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3050세대는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까지 폭 넓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스니커즈는 재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초판 물량 완판, 현재까지 누적 10만족 판매고를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판매고를 올리며 메가 히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리복은 클럽C 라인업을 적극 확대해 왔다. 프리미엄 스니커즈 '클럽C 레거시', 스트릿 고프코어 무드를 더한 '클럽C 리벤지 빈티지', 프리미엄 라인 '클럽C FWD' 등 한국 시장의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발 빠르게 반영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리복이 크로스핏에 집중하는 2000년대 기간을 요약하는 대표 트레이닝화 나노(NANO). 북미지역에서는 나노 트레이닝화가 시장점유율 1위로 해마다 새로운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LF]

동시에 퍼포먼스 근간의 스포츠 헤리티지도 부각중이다. LF는 올해 첫 신규 아이템으로 '나노 X4'를 출시, 리복의 '토탈 스포츠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리복의 대표 트레이닝화 '나노'는 2011년부터 13년 동안 해마다 새 제품을 내며 북미 지역의 트레이닝화 시장을 선점해 왔다. 오랜 기간 선수들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간 고강도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핏과 각종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나노X는 올해 14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신제품이다.

◆지금은 '이효리복'...패셔너블 더해 2030 겨냥

'멀티테이너' 브랜드로서의 리복의 포지셔닝은 새로운 앰버서더 이효리로 방점을 찍었다. 다양한 영역에서 두루 두각을 보이는 멀티테이너 이효리와 리복의 브랜드 접점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복x이효리 펌프패딩 [사진=LF]

리복은 브랜드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하는 첫 프로젝트로 지난해 '펌프 패딩'을 메인으로 한 FW 패딩 컬렉션을 선보였다. '펌프 패딩'은 지난해 겨울 글로시 숏패딩 열풍과 함께 판매 호조를 보였다. 2022년 리복의 FW 시즌 메인 아이템이었던 '클럽C 숏패딩'의 시즌 전체 물량(약 3개월)을 3주만에 판매하면서 전년보다 훨씬 빨라진 판매 속도를 기록 했다.

상징적인 두 브랜드의 만남은 리복의 기존 팬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덤도 끌어 들였다. 리복 이효리 펌프 패딩이 출시된 10월 말부터 한 달간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 신규 가입 고객은 전달 대비 약 4배 가까이 급증했고, 구매 고객의 70% 이상이 2030대로, MZ세대의 취향을 적중했다. 크롭 스타일, 리버시블 스타일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패셔너블함을 더해주는 여러 스타일 뿐 아니라 오렌지, 그린 등 형형색색의 컬러 패딩을 출시해 젊은 신규 고객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리복은 이효리와의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니즈와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 올 한해 이효리와 함께 하는 본격적인 컬렉션을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복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해 가는 리복의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는 트렌디한 아이템과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복 관계자는 "아이코닉한 이미지의 상징적인 두 브랜드는 오랜 헤리티지를 갖고 있지만 여전히 새로운 영역에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시키는 팔색조의 '멀티테이너' 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액티브하고 진취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새 행보에 도전하는 리복과 이효리의 시너지는 이제부터 본격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24 리복X애니빙(ANINE BING) 콜라보 [사진=LF]

◆20대 고객층 공략 성공...숫자로 보이네

'리복'은 스니커즈에 이어 샌들도 연이은 완판 열풍을 이어가며 올해 1~5월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30%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타필드 고양 매장 리뉴얼, 스타필드 수원 매장 오픈 등 주요 상권 위주의 투자를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올해 1~5월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50% 이상 신장했다.

20대 신규 고객 유입 성과도 성공적이다. 여름 전략 상품으로 출시한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는 출시 2주 만에 무신사 신발 랭킹 1위, 전체 구매 고객 중 20대 비중이 약 40%, 20대 구매 고객의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리복 관계자는 "리복은 오랜 헤리티지를 가진 다양한 스니커즈부터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웨어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모든 스타일과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헤리티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최근 20대 사이에서 '힙한 샌들'로 포지셔닝 된 전략 상품 등 히트 상품을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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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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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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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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