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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경자구역' 눈앞…투자유치·자족기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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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계획 마무리단계·투자 6조4천억 확보…하반기 산자부 신청 앞둬
바이오 특화단지 월내 발표…고양방송영상밸리 등 기반 조성에 박차
이동환 시장 "자족시설에 핵심 전략산업 기업 유치 경제축으로 구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민선8기 2주년에 접어드는 고양시가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 지정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며 자족도시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이 마무리되고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등 기반시설이 조성과 토지공급을 앞두며 바이오·스마트모빌리티·마이스·K-컬처 4대 핵심전략산업 성장거점도 골격을 갖춰가고 있다.

고양투자청 개청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2024.06.14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온 경자구역 지정이 하반기 신청을 앞두며 투자수요 확보와 자족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변화의 초석을 쌓아 마련한 성장기반에 핵심전략산업 기업들을 내실 있게 채워 새로운 경제축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자구역 내년 상반기 최종지정 발표…투자유치 제도·기금 마련

고양시는 2022년 경기경자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 이후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 수립해온 개발계획은 마지막 조율 단계로 최종안 확정을 위한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중앙부처 협의를 위한 제영향평가 용역도 3월 착수했다. 하반기 경기경자구역청이 산업부에 지정을 신청하면 최종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 [사진=고양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투트랙으로 함께 추진해온 기업·투자유치 확보도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단을 발족해 약 130여 개 기업 및 협회·기관에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수요는 115건, 약 6조40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최근에는 현장중심으로 투자유치단 활동을 강화하며 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마이스 산업의 국내외 선도기업 및 전후방 연관기업 투자수요를 골고루 확보해나가고 있다.

투자유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고양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해 입주기업 입지보조금 외에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을 추가로 신설했다. 보조금은 총 775억 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 470억 원을 적립한 '고양시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지난 3월에는 글로벌 투자 허브 역할을 할 고양투자청을 신설하며 경자구역 지정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고양투자청 개청식. [사진=고양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첨단산업 거점 일산테크노밸리 토지공급, UAM 버티포트 7월 착공

고양경자구역 후보지의 핵심 자족기반시설은 일산테크노밸리다.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87만20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부에는 첨단제조시설,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착공해 하반기 토지공급을 목표로 개발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 의료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콤플렉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원가 수준의 용지 공급을 위해 지난 2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고 이달 중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을 비롯한 장기재생·신약·헬스케어·푸드테크 등 국내외 바이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산업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사진=고양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스마트모빌리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양드론밸리와 도심항공교통(UAM)클러스터 조성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덕양구 화전동에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드론산업 플랫폼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드론기업 9개사가 입주했고 한국항공대가 연구·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 K-디지털플랫폼사업에 선정돼 국비30억 원을 지원받아 항공드론분야 인재양성도 진행 중이다.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K-UAM의 수도권 실증노선으로 확정돼 킨텍스 인근에 버티포트(이착륙장)가 오는 7월 착공 예정이다. 스마트+빌딩사업 버티포트 분야에도 선정돼 공동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주변 연계혁신개발사업. [사진=고양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킨텍스 일대 마이스·K-컬쳐 기반시설 집적…경제 파급력 극대화

고양시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 킨텍스와 마이스 전담조직 고양컨벤션뷰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해 ESG경영 실천, 지속가능성 관련 인증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킨텍스는 제1·2전시장 합계 전시면적 10만 8000㎡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총 17만 8000㎡로 세계 25위권 규모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게 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연간 총 6조 4565억 원, 고용 창출은 연간 3만227명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방문객을 수용할 앵커호텔도 킨텍스 부지에 21층, 310개 객실 규모로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체결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킨텍스 일대에는 방송영상·콘텐츠산업 기반시설도 동시에 들어서고 있다. 제2전시장 인근에 2022년 조성을 시작한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하반기 토지공급이 시작 예정이다.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에는 지식재산권(IP) 기업·창작자·기관을 연결하는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이미 방송사·빛마루방송지원센터 등 방송영상 인프라가 집적된 킨텍스 일대에 방송영상 문화콘텐츠 제작·유통·체험 기반을 강화해 마이스와 K컬쳐산업 시너지효과로 고용유발·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덕양구 오금동에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한 고양영상문화단지가 2025년에 본격적인 조성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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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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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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