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해남군 "든든한 지역경제로 민선8기 후반기 연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10일 14:23

최종수정 : 2024년06월10일 14:23

물가안정·경제 활성화 최우선 부서 협력체계 구축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침체된 원도심의 소상공인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0일 정례회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 부서의 협업과 공직자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군은 경제활성화가 군정 모든 분야의 협력이 필요한 만큼 군의 주력산업인 농어업과 관광, 경제, 스포츠마케팅, 복지 등 관련 부서들로 경제활성화 TF팀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경제활성화 과제를 발굴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매일시장 야시장 개장. [사진=해남군] 2024.06.10 ej7648@newspim.com

TF팀에서는 그동안 성과를 보여온 경기 부양대책을 더욱 확대, 강화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 등 경기 활력을 위한 장기과제를 누수없이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해남군 원도심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와 성내리에 대한 활성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매일시장 야시장 개장이 확대된다. 올해는 야시장에 문화의 색채를 덧입혀 이달 14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주 금요일 운영한다. 

시장내 다양한 문화공연, 청년몰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점포마다 특색을 살린 4대주락을 판매한다. 

군은 문화관광재단에 상권활성화팀을 신설하고, 온·오프라인 생산 기반구축과 함께 상인 및 크리에이터 역량강화, 마케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매일시장 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시설개선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100억원을 투입, 산정 5일시장·화원 5일시장 시설현대화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해남군 우수영 골목형 상점가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온누리 상품권 취급 등 활성화에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됐다.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살피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의'착한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 가게에 대해서 캐시백 지급 등 직간접적인 지원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물품지원과 상하수도요금 감면,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 결제시 5% 캐시백 지급, 배달료 지원사업이 이뤄진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은 착한 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전 공직자가 착한 소비활동으로 동참하고 있다. 

군단위 최대 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는 군민들이 경제활성화의 효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라며 "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청취해 곧바로 군정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