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지능형 관제 기술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해 전국 확산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신청, 5월 사업제안서 발표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공모 선정으로 청주시에 3억 6000만원의 국비가 투입돼,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싸움 ▲실신(쓰러짐) △▲배회 ▲밀집 ▲폭우(홍수) ▲도심화재 등 6개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청주시 내 CCTV 설치지역 60개소에 시범 적용된다.
각 CCTV마다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은 다르게 운영된다.
CCTV가 이런 상황을 인식하면 청주시 관제센터에 상황이 발생했음을 자동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관제 역량을 강화를 위해 지능형 CCTV 관제기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