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종합] 하이브리드·환율 땡큐…기아 1분기 또 '사상 최대' 실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률도 경신
2분기 판매량 80만대 예상…6월부터 EV3 국내 양산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기아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조2129억원, 영업이익 3조42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6%, 19.2% 상승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고수익 차종인 레저용차량(RV)와 친환경차량 판매 확대, 환율 효과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3.1%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1분기 판매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감소한 총 76만515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서는 2.9% 감소한 13만7871대, 해외에서 0.6% 감소한 62만2644대로 집계됐다.

◆쪼그라든 내수 시장도 RV·하이브리드가 견인

이날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희석 기아 IR 팀장은 "내수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산업 수요가 11% 이상 급감했지만 쏘렌토, 스포티지 등 RV 차종과 하이브리드 차 판매 확대로 시장 점유율은 3.2% 확대했다"고 말했다.

해외 판매는 미국과 서유럽 시장의 수요 부진과 조지아 공장, 국내 공장 전동화 전환을 위한 생산 중단 영향으로 산업 수요 성장률을 소폭 하회했다. 인도 시장 역시 연초 출시한 쏘넷의 상품성 개선 모델의 등장에도 불구, 경쟁사 신차 출시 영향 등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최 팀장은 "2분기부터는 소비자 선호 사양을 강화하고 셀토스, 쏘넷의 GT 라인 확대 전개 등으로 신차 부재 상황을 극복하고 판매 모멘텀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판매 대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와 RV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이 상승했고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특히 영업이익은 믹스 개선과 재료비 감소 효과 등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320만대 판매·12조 영업이익 무리 없어"

기아는 전기차 둔화와 인도 시장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초 목표로 잡은 판매량 320만대, 12조원 영업이익 달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어려움과 가격 경쟁 격화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지만 제값받기 노력과 브랜드를 지킬 수 있는 판촉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판촉 인센티브도 사업 계획보다는 덜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분기 판매량은 약 80만대로 전망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시장 역시 시기적으론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GT라인 보강, 소비자 중심 사양 확충 노력 등으로 인해 2분기 이후 성과가 가시화될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초기 전기차 시대에 도래한 어려움에서 오히려 기아의 경쟁력을 부각시킬 수 있고 고수익 구조를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나타낼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경쟁 과열과 동시에 피크아웃 이야기가 나오는 브랜드들이 있지만 그 추세와는 다르게 흔들림 없는 수익 구조의 길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가 이끄는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났다. 기아는 재료비 인하, 판매 증가 등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플로그인하이브리드차 판매에서 모두 두 자릿수의 손익을 보고 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EV3, 전기 준중형 SUV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EV3는 올해 6월부터 국내 양산될 계획이며 사전 가격 공개 이후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