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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국민의힘 '현역불패' 반전...TK서 임병헌·김병욱 의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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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남구 도태우·포항남·울릉 이상휘 본선 진출
'영주·영양·봉화' 대통령실 출신 임종득 단수 추천
'의성·청송·영덕·울진' 박형수의원·김재원 전 국힘최고위원 경선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4.10총선' 공천권을 놓고 '현역 불패'를 이어오던 국민의힘 대구·경북권에서 현역의원 2명이 결선 경선에서 탈락했다.

또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경선 유형 등 국민의힘 공천권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돼 온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는 현역인 박형수 의원과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간 양자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권이 결정된다.

마찬가지로 뒤늦게 선거구가 획정된 '영주·영양·봉화'선거구에서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정영환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오전 당사에서 12명의 4차 단수 후보자 추천을 의결 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2024.03.02 nulcheon@newspim.com

국민의힘 공관위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2차 경선 결선 결과 임병헌(대구 중남) 의원과 김병욱(경북 포항남울릉) 의원이 경선 결선에서 모두 패배했다.

경선 결선 결과,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서는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경북 포항남·울릉선거구에서는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각각 임병헌 의원과 김병욱 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이번 국힘 공관위의 대구·경북권 현역 의원 일부 물갈이가 결선 경선에 따른 결과이지만, 현역 의원이 탈락하면서 그동안 지역에서 제기되고 있는 '혁신성 없는 공천'이라는 비판을 희석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물갈이가 이른바 '보수 텃밭'인 영남 지역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는 시각이다.

선거구 획정이 지연되면서 경선 유형이 정해지지 않았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는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박형수 의원이 공천권을 놓고 양자 격돌한다.

또 뒤늦게 선거구가 획정된 '영주·영양·봉화'선거구는 임종득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한편 국힘 공관위는 이날 그간 보류 지역으로 분류됐던 6곳을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경선 지역으로 확정된 곳은 영남권의 △'의성·청송·영덕·울진' △'창원의창' △'김해갑' 선거구 등 3곳과 서울과 수도권의 △서울 노원갑 △경기 안산을 △고양을 선거구 등 모두 6곳이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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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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