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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비스산업 스타트업 모여라" 아이디어 발굴·새싹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2월27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7일 06:00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시작했거나 준비하는 새싹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뽐낼 기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동산서비스 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스터 [사진=국토부]

이번 경진대회는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 분야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 발굴,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는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가접수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최종 수상팀은 7월 말 발표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하고 창업캠프 참가팀(18팀→19팀으로 확대)들에게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교육, BM(Business Model) 진단과 같은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계획이다.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중기부, 5개팀) 및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행안부, 2개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최근 부동산산업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렌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부동산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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