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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 출시...코막힘 빠르게 완화

기사입력 : 2024년01월04일 08:06

최종수정 : 2024년01월04일 08:0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경남제약은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기존 미놀노즈점비액 대비 더 빠르고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며 "옥시메타졸린염산염(비충혈 제거제)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항히스타민제)의 복합제로 효과적인 코감기 및 비염 치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제품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지난 2017년 11월 출시된 미놀노즈점비액의 후속 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부어오른 코점막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량을 감소시켜 콧속 점막의 울혈, 부종으로 인해 좁아진 비강 내 숨길을 넓혀준다. 이를 통해 코막힘과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맑은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해 준다.

특히 옥시메타졸린염산염은 기존 자사 제품인 미놀노즈점비액의 비충혈제거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 대비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다.

다른 주요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콧물, 가려움, 재채기 등에 효과적이다.

이렇게 항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을 추가함으로써 비충혈제거제인 옥시메타졸린과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남제약 측은 밝혔다.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만 7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1일 3회, 1회 1번씩 양쪽 비강(코안)에 분무하고, 매회 최소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 1병당 용량은 20ml이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빠른 발현 시간과 긴 지속시간이 장점"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코막힘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코가 시원하게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놀노즈에스점비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자료제공=경남제약]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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