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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빵야', K씨어터 어워즈 대상…유인촌 장관 "수상작 레퍼토리화 노력"

기사입력 : 2023년12월29일 18:27

최종수정 : 2023년12월29일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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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 등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제 61회 K-씨어터 어워즈(대한민국연극인축제)가 성료됐다.

29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진행된 K-씨어터 어워즈에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박 웅 집행위원장,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자리했으며 연극인과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가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아동·청소년극) 등 일곱 작품이 '2023 공연 베스트 7'이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다. 2023.12.29 yym58@newspim.com

이날 손정우 이사장은 "K-씨어터 어워즈가 61년 됐다. 오늘날 연극이 발전하기까지 역대 이사장님들이 정말 엄청난 노력을 해주셨다. 무엇보다도 유인촌 장관님께서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 굉장히 좋은 소식 중에 하나는 대한민국 연극제가 20년 만에 제주도에서 열렸는데 대상 받은 작품이 이집트 국제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낭보를 알렸다.

이어 "이 자리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우리 연극인들이 보증하는 작품들이다. 1년 동안 지역에서 올라간 작품 중 베스트만 뽑은 작품이라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이제 이 콘텐츠가 발전하고 성장해서 자생력을 갖게 하는 게 협회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수상자, 수상작은 협회가 최대한 노력을 해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아동·청소년극) 등 일곱 작품이 '2023 공연 베스트 7'이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다. 2023.12.29 yym58@newspim.com

유인촌 장관은 직접 연극 현장을 누비던 연극인 출신 장관으로서 새로운 감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유 장관은 "여기 올라오니까 맥박 뛰는 게 조금 달라진다. 제가 이렇게 마이크를 잡고 뭐 얘기를 할 게 아니라 햄릿의 한 두 막을 해야 하나, 파우스트를 한 통학을 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왔다갔다 한다"면서 연극인 당사자로서의 마음을 얘기했다.

이어 "2010년도에 시상식에 왔다가 13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니까 아무래도 참 가슴이 많이 뛰고 또 모처럼 무대에 또 선 그런 기분도 든다. 우리 정일성 선생님 우리 김도훈 선생님 우리 정진수 선생님 과거에 한 작품으로 무대에서 뛰었던 기분도 많이 나고 박웅 조직위원장님은 워낙 저와 공연도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취임 두 달 반을 보낸 유인촌 장관은 "어쩌다보니 다시 이 자리에 불려와서 나름대로의 문화예술, 그 외에도 많은 업무들을 책임지고 내년에 농사를 잘 지어야 되는 그런 입장이다. 그간 예산이나 사업 내지는 지원한 것들 보면서 많이 참 부끄럽다는 생각 많이 했다. 내년에 많이 바로잡고 더 발전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했다.

또 "이 자리 끝나고는 아마 저도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될 거다. 떠나기 전까지 내가 속해 있고 몸 담았던 연극 현장은 물론이고 예술계 전체에 대한 바람직한 모습을 꼭 만들어 놓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여러 번 하고 있다. 적어도 여기에 상을 받는 작품들이 그다음 해에 그래도 뭔가 마음 놓고 다시 이 공연이 레파토리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에 참석 관계자들과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아동·청소년극) 등 일곱 작품이 '2023 공연 베스트 7'이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다. 2023.12.29 yym58@newspim.com

이밖에 문체부에서 준비 중인 2024년 예술계 지원 정책을 잠시 언급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시범적으로 기초단체 한 10곳에 아마 지역 예술단 창단한 계획을 갖고 있다. 또 19세 되는 젊은 청년들에게 순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프로그램 중에 우리 극단들이 했던 과거 많은 명작들을 내년에 한번 다 모아서 대학로에서 축제처럼 해도 좋고 공연장, 또는 다른 도시에서 할 수도 있다. 그 명작들이 다시 레파토리화될 수 있도록 시작해 보려 한다"면서 연극인들을 독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 이후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도 축사를 이어갔다. 정병국 위원장은 "61년 전에 이미 여러분들께서 상을 대접하시고 이렇게 이끌어왔던 힘, 그게 오늘날 대한민국이 여기 문화예술계의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초석이었다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예술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함께 논의하면서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오늘 여기서 지방 극단, 작품도 올라와서 전국적인 상을 받는다. 지방의 좋은 작품들이 중앙에서도 많이 공연이 될 수 있게끔 뒷받침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보도록 함께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멋진 대한민국 연극 축제를 마련해 주신 손정호 이사장님을 비롯해 박웅 집행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 그리고 연극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가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아동·청소년극) 등 일곱 작품이 '2023 공연 베스트 7'이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다. 2023.12.29 yym58@newspim.com

이날 행사는 배우 박호산, 강경헌이 사회를 맡았으며 뮤지컬배우 신영숙, 신인선이 무대에 올라 연극인들의 한 해를 돌아보는 축제를 축하했다. 제 27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밀양 대상을 수상한 광주중앙고등학교의 '아르페지오' 팀, 2023년 2030 네트워킹 페스티벌 대상을 수상한 예술공간 오이, 제 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대상을 차지한 프로덕션 IDA의 '배소고지 이야기' 팀이 초청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날 K씨어터 어워즈는 8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다. 베스트 연극인상에 각 지역별 1명씩이 선정됐다. 대구의 박용태 지디자인 대표, 강원에서 배우 김동훈, 제주에서 극단 세이레 박은주 단원, 울산의 전민수 극단 무 배우, 경남 김수현 극단 아시랑 대표, 고능석 극단 현장 대표, 극작가협회 김민정 이사가 수상했다.

또 베스트 연극단체상을 수상한 지역별 대표들도 현장을 찾았다. 강원 지역 극단 파.람.불 '옥이가 오면', 경기 지역 극단 파발극회 '허물', 경남 지역 극단 미소의 '난파, 가족', 경북 지역 극단 둥지의 '끝나지 않은 시간', 대구 지역 극단 헛짓 '혜영에게', 대전 지역 국제연극연구소 H.U.E의 '도장 찍으세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1945', 서울 지역 극단 수의 '띨뿌리', 울산 지역 극단 푸른가시의 '간절곶-아린 기억', 인천 지역 극단 태풍 '가족', 전남 지역 극단 뭉치들 '네박자', 전북 지역 창작극회의 '꿈속에서 꿈을 꾸다', 제주의 예술공간 오이 '낭땡이로 확 쳐불구정 허다', 충남 극단 둥지의 '천사를 보았다', 충북 극단 청사 '울어라 열풍아'의 15개 단체가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에 참석 관계자들과 담소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아동·청소년극) 등 일곱 작품이 '2023 공연 베스트 7'이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다. 2023.12.29 yym58@newspim.com

단체 공로상은 경남의 극단 입체, 대구 극단 처용에게 돌아갔다. 공연 베스트 7선은 극단 적의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불의 전차의 '펜스 너머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해'가 선정됐다.

공연 베스트 7선 중에 엠비제트컴퍼니의 '빵야'가 올해 K씨어터 어워즈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올 초 LG아트센터 유플러스 씨어터에서 초연됐으며 참신한 발상으로 한국의 아픈 근현대사를 '장총'을 의인화해 풀어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제61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가 29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유 장관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극단 적 '4분 12초', ▲두산아트센터 '댄스네이션', ▲연극집단 반 '미궁의 설계자', ▲엠비제트컴퍼니 '빵야', ▲작당모의 '싸움의 기술, '졸'', ▲극단 수수파보리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극단 불의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 (아동·청소년극) 등 일곱 작품이 '2023 공연 베스트 7'이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 첫 회를 시작으로 기초 공연예술의 모태가 되는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말 치러지는 연극계 행사다. 2023.12.29 yym58@newspim.com

또 한미약품 창조와 도전상은 작당모의의 '싸움의 기술 '졸''이 수상했으며 개인 공로상은 김경태 극단 art-3 씨어터 대표(강원), 최현묵 달서문화재단 상임이사(대구),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제주), 윤우영 전 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특별공로상은 김성구 김성구마임극단 대표, 김규남 서울특별시 의회, 문화체육관광부 위원, 전재명 서울특별시 문화본부, 문화정책과장,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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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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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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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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